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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장원영보다 더 장원영으로 변신... 생각보다 잘 어울려"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1 15:15:05
조회 352 추천 0 댓글 4


걸그룹 IVE(아이브) 장원영 메이크업을한 백지영 / 출처 - 백지영 Baek Z Young 


가수 백지영은 지난 10일 '걸그룹에 재도전 하는 40대 재벌 여가수 (After Like Cover, 아이돌 룩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에서 요즘 대세 걸그룹 IVE(아이브) 장원영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게재된 영상 속 백지영은 "채널 다시 이제 리뉴얼하고 오픈하면서 MZ세대의 어떤 그 문화를 체험해보고 따라하는 콘셉트를 가져가고 있었다"며 걸그룹 IVE(아이브) 스타일링 후 'After LIKE'를 부르기로 했다.

샵에 도착한 그는 "나 아이브 하기로 했잖아. 노래는 엄청 많이 들어봤는데 뮤직비디오는 몇편 못봤거든"이라며 "나 오늘 아이브 만들어야 해, 너네가"라고 스태프들에게 당부했다.


걸그룹 IVE(아이브) 장원영 메이크업을한 백지영 / 출처 - 백지영 Baek Z Young 


요즘은 메이크업은 탕후루립을 해야 한다는 말에 "탕후루 입술이 너무 불안하네"라고 말했다.

옷까지 갈아입은 백지영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악세사리 걸치고 장원영처럼 점도 찍고 헤어핀도 했더니 느낌이 괜찮다. 생각보다 소화를 좀 한 것 같다. 이런 것도 아직은 내가 입을 수 있구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애"라며 자아도취했다.

또한 백지영은 "나 욕먹을 것 같은데..이런 걸 입고 춤을 추고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오늘 저는 되게 도전이기도 했고 어색하긴 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디토' 때 뉴진스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백지영, ♥정석원 첫 만남 "말 한마디에 결혼 결심"


가수 백지영이 정석원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최근 활동을 다시 시작한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상형 질문을 받은 백지영은 "외모적인 이상형 그런 거보다도 그냥 언니처럼 어리고 잘생긴 사람이면 좋을 거 같다"라며 백지영의 연하 남편인 정석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게 쉽지 않다. 왜냐면 처음에 우린 연애하려고 만난 게 아니다"라며 연애 스토리에 운을 뗏다.

이어 백지영은 "채한석이라는 스타일리스트가 있다. 나랑 평생 오빠인데 나한테 어느 날 전화가 온 거다. 그 오빠가 나한테 남자 소개해 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며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 스타일리스트를 소개했다.


가수 백지영이 정석원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백지영은 "근데 어느 날 '지영아 널 소개해 줄 남자를 내가 만났다' 이렇게 된 거다. 이름이 정석원이라고 알려줬다. 그래서 자기가 자리를 한번 만들 테니까 만나보자고 하더라"라고 정석원과 처음 만나게 된 과거를 밝혔다.

백지영은 "그래서 검색을 안 해본 척하고 나가서 첫날은 팥빙수를 먹었다. 그러다가 술을 마시러 갔다. 술을 마시러 갔는데 그날부터 사귀게 된 거다"라며 정석원과 사귀게 된 스토리를 설명했다.

백지영은 "그러던 와중에 인터뷰하다가 내가 살짝 말실수를 했는데 그게 덜미를 잡혀서 열애설이 난 거다. 속으로 '아싸' 그랬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그러고 나서 고민을 한 게 이걸 인정을 할 것이냐 아니면 인정을 하지 않고 그냥 함구하고 갈 것이냐 생각을 하다가 내가 딱 이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 멘트를 (정석원이) 하나 했다"라며 정석원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백지영은 "(정석원이) '너 지금까지 나 만나면서 재미있었지?' 그러더라. 그렇다고 했더니 '열애설이 나고 이걸 인정을 하고 나면 더 즐거울 일이 많을 거야' 그래서 내가 그때 이 사람은 열애 인정을 생각했는데 나는 결혼을 생각한 거다"라며 정석원의 말 한마디에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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