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한 가운데, 최근 브라이언이 너튜브에서 조조 형제 집을 청소한 이야기가 큰 화제가 되었다.
브라이언 "드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 조조 형제에게 일침을..
SBS 파워 FM
이날 브라이언이 "저는 저한테 좋다고 해서 빨간색을 입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하자 DJ 김태균이 "속옷도 빨간색을 입는다고 들었다"라고 응수했고 브라이언은 "원래 중요한 날, 방송이 잘되기를 바라는 날에 입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이 "어제도 청소 너튜브를 찍었는데 빽가가 출연했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브라이언의) 집이 너무 깨끗해서 깜짝 놀랐다. 정말 내 스타일이다. 브라이언씨의 예전 집에서도 느꼈는데 브라이언 씨 집에 가면 미국의 큰 마트 냄새가 난다. 세제랑 방향제가 엄청 많고 방마다 캔들 있고 새소리 나고 벽난로 있고 진짜 미국에 사는 사람 같더라.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이 "브라이언이 조조 형제 집을 청소한 게 화제가 되었다. 조회 수도 많이 나오고. 유도선수 조준호·조준현 쌍둥이 형제가 같이 사는 집인데 브라이언이 경악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더라"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이 "이런 집은 지금까지 처음 봤다.
방송에서 편집이 많이 되긴 했는데 들어갔더니 양말이 바닥에 살짝 붙는 느낌이 들었다. 청소기도 있는데 안 쓰고 냉장고 안에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 80%였다. 너무 싫었다. 원래는 상태가 더 안 좋았는데 어머님이 전날 정리를 좀 하신 거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팬티까지 셰어하는 찐 형제 조준호 X 조준현 집 청소하기 제목의 영상 게재 출처-유튜브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M 드로 메다 스튜디오'에서는 "팬티까지 셰어하는 찐 형제 조준호 X 조준현 집 청소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청소광' 브라이언이 등장, 조준호 X 조준현 형제의 집 청소에 나섰다. 그러나 현관문부터 브라이언은 "저 그냥 신발 신고 들어가면 안 될까요"라고 난색을 보였다.
"빽가도 쇼크 받은 게 방송에도 나오는데 그 친구들이 속옷을 셰어한다"라는 브라이언의 말에 빽가가 "저는 정말 경악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이 "조조 형제가 팬티가 둘이 합쳐 7장이라고 한다. 7장을 둘이 돌려 입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브라이언이 "빨래를 안 해서 속옷이 하나밖에 없는 날에는 한 명은 입고 한 명은 노팬티로 간다고 한다. 오 마이 갓"이라고 외쳤고, 산다라박은 "제 남동생도 숙소 생활을 할 때 다른 멤버가 천둥이 팬티를 가져가서 엄마가 팬티에 천둥이 이니셜을 새겨줬다"라고 동생의 일화를 소개했다.
조조형제는 빨래를 안 해서 속옷이 하나밖에 없는 날에는 한 명은 입고 한 명은 노팬티로 간다고 한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후 김태균이 "팬티가 몇 장 있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안 뜯은 것도 있어서 90개 가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답하고 "저는 시즌 팬티도 있다.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크리스마스용 속옷은 크리스마스 때 입는다. 핼러윈 때는 호박 있는 팬티 입고 밸런타인데이 때는 하트 있는 팬티 입는다. 팬티 회사에서 시즌 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오고 그걸 보내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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