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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내 돈 안 갚은 배우 현재 현상 수배범... 당한 사람 많아" 피해 금액 3조 '충격'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4 1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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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 브라이언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브라이언이 뮤지컬 동료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경험을 밝혔다. 심지어 그 뮤지컬 동기는 사기 혐의로 뉴스에도 나온 적 있다고 알려졌다.

빽가, "빌려주고 못 받은 돈만 3조설"


그룹 코요태 빽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스페셜 DJ 빽가가 함께한 가운데, 게스트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특급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20년 전 등록금이 모자르다는 대학 동기에게 100만 원을 빌려준 사연을 언급하며 이후 동기와 연락이 끊겼던 청취자는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며, 100만원을 갚았다"고 설명했다.

청취자는 "20년 전 100만 원이랑 지금의 100만 원이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이자를 보태서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다시 만난 게 더 신기하다"라며 놀라고 했고 빽가는 "이미 돈을 받았는데 이자 뒤늦게 이자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이 얼마나 되냐. 3조가 된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빽가의 경험을 물었다.


그룹 코요태 빽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빽가는 "친한 동생에게 돈을 빌려줬다. 그때 현금으로 500만원을 빌려줬다. 3년 지나서 동생이 3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라. '그때 빌려 간 500만원 먼저 갚아야 하지 않을까?' 했더니 언제 빌려갔냐며 증거가 있냐고 하더라. 현금으로 줬다고 했더니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그래서 못 받았다. 근데 300만원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친한 동생에게 또 돈 300만 원을 빌려줬다는 빽가는 "그건 주더라. 몇 번 나눠서"라고 이야기했다. 300만 원 빌려줬을 땐 차용증을 썼냐고 묻자 빽가는 "아니"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빽가는 "이제 돈 안 빌려주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에 브라이언은 "바보처럼 살지 말라"고 했고 빽가는 "300만원은 돌려주더라. 이제 돈 안 빌려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뮤지컬 앙상블이었던 친구가 100만 원만 빌려달라고 했다. 2년 후에 연락이 없는 거다. 2년 조금 넘어서 이 친구가 해외에 갔다가 한국에 돌아왔는데 문자가 왔다. '형님 저 돌아왔습니다.' '너 그때 돈을 안 갚았는데 갚을 생각 없으면 절대 형 앞에 나타나지도 말라'고 그랬다. 이제 뮤지컬계에도 안 나타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산다라박, 브라이언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브라이언은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분은 TV도 나왔었다. 뉴스에. 나라에서 걔를 잡으려고"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김태균이 "전문 사기 그런 걸로?"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맞다. 깜짝 놀랐다. 뉴스 보다가 이 친구 이름이 나와서 '나만 당한 게 아니라 당한 사람이 많구나' (생각했다)"라고 답변했다.

브라이언은 "돈 빌려달라는 건 우리 형 외에는 안 해줬다. 형한테도 실망했다. 그때는 돈 없을 때였는데 1000만 원을 빌려줬다. 그 다음날 SNS에 새 차 바꾼 사진을 올렸다. 딸들 때문에 힘들다고 필요하다고 해서 빌려줬더니 차를 바꿨다. 그걸 형한테 말 못 하고 엄마한테 했다. 1년 뒤에 갚긴 했는데 그게 조금 그랬다"라고 서운했던 기억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산다라박은 "오빠들이 호구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있더라"라며 자신의 일화에 운을 뗏다. 이어 "친구가 사정이 힘들다고 해서 돈을 빌려줬는데, 보라카이에 남친이랑 놀러간 사진을 올렸다. 저도 이제는 안 빌려준다"라고 밝혔다.



▶ 브라이언, "내 돈 안 갚은 배우 현재 현상 수배범... 당한 사람 많아" 피해 금액 3조 '충격'▶ 故 매튜 페리 장례식, "굿바이 챈들러...폴 워커,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잠들어"▶ 이상민, 오늘(4일) 6년 투병 끝 별세...모친상 빈소 지키는 중▶ 박유천, ♥태국 고위공직자 자녀와 열애 중 → 새로운 출발!(+ 집안)▶ 조민아, 등원길 교통사고 "다시 걸을 수 있게 해주세요... 소중한 우리 강호" 해시태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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