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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남현희, 내 정체 알고 있었다" 주장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0 22:35:05
조회 372 추천 0 댓글 3


전청조 카톡 뉴스A 인터뷰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전 재혼 상대자 전청조씨가 '재벌 3세'를 사칭한 함을 인정하며 "남현희도 알고 있었다"는라 주장을 내놓았다.

I'm 여자,  호르몬주사·가슴수술까지 완료 


전청조 여자 성전환 수술 출처-채널A 뉴스A


전청조는 30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난 현재법적으로 여자다. 성전환 수술을 안 했고, 남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며 "지금은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고 가슴 (제거) 수술까지 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남현희가 처음엔 제가 파라다이스 혼외자인 줄 알고 만났지만 올해 2월부터 제가 재벌이 아닌 걸 알고 만났다"라며 "기자 대행 아르바이트를 쓴 것도 남현희는 제 휴대폰을 보고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파문을 예고했다.

전청조는 "그 문자를 보고 '이게 뭐냐'라고 남현희가 물어서 무슨 말을 해도 화낼 것 같다며 다 말해줬다. 그게 2월이었다"라며 "남현희는 내가 재벌 3세가 아닌 것을 이미 알고 만났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남현희가 성전환 수술을 권유했다"라며 "저 또한 남 씨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수술을 하러 갔다. 남현희가 너 가슴이 나와서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해 가슴을 수술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등록증도 단 한 개뿐이다. 제 남동생꺼 하나 갖고 있다. 위조한 사실 없다"라고 말했다.


전청조 집안 출처-채널A 뉴스A


전청조는 "임신 테스트기는 경호원이 산 것을 전달만 했다"라며 "두 줄이 나왔고 저도 임신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사랑하기에 누구 애든 낳아서 살 마음이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진실이 드러난 이후 극단적 선택도 생각했다.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극단적인 선택도 했고 제가 저지른 일을 다 감당할 것이고 책임질 것이다. 피해자분 들게 너무너무 죄송하다. 경찰 조사를 피할 생각도 없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 죗값을 받겠다"라고 말했다.

투자 사기 사건에 대해선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게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 "계산을 어떻게 다…"라며 답을 피했다.그러면서 받은 돈은 남현희 씨 대출금을 갚아주는 등 주로 남 씨를 위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전청조 강화도 경찰 조사 다 얘기 할것 출처-채널A 뉴스A.


전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 얘기할 것"이라며 "피하거나 그럴 의향은 전혀 없다. 제게 어떠한 처벌이 있든 인정하고 그 죗값을 받겠다"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피해자분들께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전청조는 미성년자 감금 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 SBS에 따르면 경기 성남 중원 경찰서는 전청조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내사 중이다.

전청조는 지난 8월 말에서 지난달 초 사이 남현희의 조카인 중학교 2학년 A 군을 남현희 모친의 집에서 골프채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군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군에게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을 확보, 조만간 전청조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전청조 고환이식해도 임신은 불가능 출처-채널A 뉴스A


또한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에서 성추행 피해를 받은 B 양을 자신의 차에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로 신고를 당한 상태다. 그는 "실업팀 선수로 활동을 못 하게 하겠다"라며 협박하거나 차 안에서 또 다른 피해자의 휴대폰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비뇨기과 전문의의 말을 인용해 고환 이식 수술 가능성 여부도 팩트체크했다. 비뇨기과전문의는 "고환 이식 수술은 현재 시행 안된다. 실제 시행된 사례 또 보고된 바 없다"라며 "실제 고환을 식해도 임신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현희 씨는 내일(31일) 전 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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