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중이용시설·위생 취약시설 80개소 식품 위생 점검

SMNEWS

2024.04.26 1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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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개 구 위생부서에서 하루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진행되며 자치구 간 교차 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장례식장, 결혼식장, PC방, 만화방 등 80개소다.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신고 면적의 적정성, 냉장 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 제품의 사용 및 판매,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부적합 업소에는 행정조치와 지속 관리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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