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광고기획사 이노션이 메타버스와 NFT 관련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갈 전망이다.
30일 이노션은 미래 사업전략의 방향성을 소개하면서 ‘CDM’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크리에이티브&콘텐츠’(C), ‘디지털&데이터’(D), ‘메타&모빌리티’(M)이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도약해가면서 메타버스와 NFT를 비롯한 디지털 관련 신사업으로 뻗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노션이 내세운 ‘크리에이티브&콘텐츠’(C)는 “크리에이티브 역량 기반의 콘텐츠 산업 뉴 챌린저”를 뜻한다. 크리에이티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콘텐츠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스튜디오렌노을 인수하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사인 더 밀과 손잡은 이노션은 메타버스와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입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디지털&데이터’(D)는 “디지털 혁신으로 축적된 데이터로 소통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선도자”를 겨냥한다.
앞서 올해 5월 디지털 포퍼먼스 마케팅 기업 디퍼플을 인수한 이노션은 메타버스와 NFT 등 새로운 기술을 발굴 및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새롭게 짰다. 이미 현대자동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노션은 ‘메타&모빌리티’(M)도 강조한다. “다양한 이동(모빌리티)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위치기반 모빌리티 광고 솔루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서비스, 자율주행 특화 광고 콘텐츠 서비스 등을 사업화하기로 했다.
by 박경섭 기자
▶ 이노션, 메타버스·NFT 확장..”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 롯데·글래드 등 호텔, 아트 전시·멤버십 등 NFT 행보 가속화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