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획사 대홍기획이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의 지분을 인수하며 NFT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홍기획은 지난달 28일 블로코의 주식 9645주(5.7%)를 49억9967만원의 투자금으로 확보했다. 블로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검증을 받은 B2B 블록체인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이다.
대홍기획은 그동안 광고기획사로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에 블로코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더해 차별화한 NFT 마케팅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대홍기획은 특히 제품의 실제 구매 동선에 투입해 매출을 올리는 솔루션을 비롯해 매출에 기여하는 팬덤 및 멤버십 커뮤니티 발굴 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NFT 아트 기반의 수집형 NFT 상품화에서 나아가 각 브랜드의 타깃 대상과 실제 NFT 구매자의 차이를 줄이겠다는 의지이다.
by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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