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는 ‘2022 렛츠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주최측은 이를 앞두고 최근 NFT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두 7가지 에디션의 110장 한정 수량으로, 블록체인에서 영구 소장이 가능하다. 물론 다양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2차 거래도 할 수 있다.
8월3일 막을 올리는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역시 최근 NFT 티켓을 공개했다. 뮤지컬 NFT 티켓 전문 플랫폼 ‘NFTSHOWBOX(NFT쇼박스·https://nftshowbox.io)’가 해당 1차분을 판매 시작 4분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
이 같은 흐름은 NFT 티켓 시장이 향후 작지 않은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블록체인의 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온라인 공연이 시장 규모를 크게 키운 것처럼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NFT 티켓도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NFT 티켓은 기존 종이나 휴대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PFF 파일 티켓의 단순 기능과는 크게 다른 차원의 형태로 받아들여진다.
나아가 기존 1차원적 구성의 바코드보다 진일보해 더욱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담아내는 QR코드 티켓의 기능도 훌쩍 뛰어넘는다. 나아가 더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방식으로도 통한다.
그 핵심은 블록체인이다.
미국 NFT 전문 매체 ‘NFT NOW(나우)’는 최근 “NFT 티켓이 바코드나 QR코드 기반 티켓과 차별화하는 요소가 블록체인이다”고 썼다. 이어 “NFT가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방법으로 쓰일 수 있다”면서 “다양한 진보와 혁신 속에 NFT 티켓팅은 실제 NFT 유틸리티 경쟁에서 유망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봤다.
🌑발행 주체와 소유자의 디지털 소통
NFT 티켓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 주체와 소유자에게 기존 티켓 형태와는 전혀 다른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평가 받는다.
우선 발행 주체는 NFT 티켓 소유자들의 참여 기록이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됨으로써 이를 심층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더욱 다양한 활용 가치를 얻는다.
NFT 티켓 소유자는 단순한 티켓을 넘어 영구적인 디지털 자산을 갖는다. 특정 NFT 티켓 보유자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또 다른 체험의 기회도 얻는다.
또 NFT 티켓 발행 주체와 소유자는 오프라인 무대뿐 아니라 메타버스 형태의 새로운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NFT 티켓을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장점에 기대 NFT 티켓은 빠르게 시장을 넓혀갈 전망이다.
‘NFT NOW’는 “NFT가 음악산업의 한 부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NFT를 론칭하고 있다”면서 “NFT 티켓도 급성장하는 음악 NFT 생태계에서 필수적이다”고 내다봤다.
by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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