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배우활동을 하지 않고 팬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원빈'의 목격담이 쏟아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에 대해 "저번에 원빈 근황 보니까 쿠킹클래스 하고 참기름 짜서 지인들 나눠준던데"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내용은 "찐농촌라이프 즐기시는 분이 왜 피부도 깨끗하게 이쁘냐.."라며 원빈의 피부를 칭찬하는 글이었다.
이 글이 번지며 13년동안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원빈의 목격담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렸다. 한 누리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려 원빈 이나영 부부가 직접 기른 아로니아 즙. 오랜만에 운동갔다가 get!! 너무 써서 생즙으로 먹을수가 없어요. 이렇게나 쓴걸 먹으면 나영언니 처럼 예뻐지나요 또르르"라는 글을 올렸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는 원빈이 쿠킹클래스도 하고, 참기름을 짜서 지인들에 나눠준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러한 근황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농촌 라이프 브이로그라도 찍어달라"며 원빈의 긴 공백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원빈의 아내인 이나영은 지난 6월 초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녀는 원빈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내가 평소 무언가를 결정하는 게 신중하고 느린 타입니다. 그 분(원빈)도 비슷. 열심히, 열심히 시나리오를 보고있다"고 답했다.
이나영 "기다려달라, 나오시겠죠"
사진=이든나인 제공
그러면서 "당연히 관심있고 같이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 하곤 한다"면서 "저한테 묻지 말아달라. 나올거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라고 설명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했던 영화 '아저씨' 이후 13년동안 긴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8년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 인터뷰때도 남편의 복귀와 관련해 비슷한 질문을 듣고 한마디 한 바 있다. 그녀는 당시 남편의 복귀에 대해 "저도 왜이렇게 작품을 안 해서 욕먹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원빈이 깊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작품이 많지 않아 고민하는 것 같다"며 남편의 심정을 대신 이야기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9살 난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한편 원빈에게 작품 제의는 꾸준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와 정일우가 출연했었던 '신과함께'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의 출연제의가 있었지만 원빈은 끝내 거절했다고 한다.
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송중기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 또한 결국 거절했다. 간간히 CF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보여왔었던 원빈. 그는 현재까지 자동차 CF부터 가전, 의류, 오피스텔, 과자,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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