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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감을 많이 잃었구나'신동엽, 장도연 앞에서 속마음 밝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1 17:30:05
조회 171 추천 0 댓글 0
														


유튜브 채널


방송인 신동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장도연과의 깊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장도연의 성장에 대한 칭찬과 함께 과거 장도연이 몸 개그에만 머물렀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는 (장도연을) 볼 때마다 '내 판단이 옳았어' 이런 생각이 든다"며 신동엽은 자신의 예측이 얼마나 정확했는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가 처음 장도연을 평가한 시점을 회상했다.

과거의 한숨과 칭찬


유튜브 채널


그는 "개그맨 공채 합격 후 처음에는 '나도 감을 많이 잃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 당시 PD에게 장도연에 대해 칭찬했던 그의 말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러나 그 당시 장도연은 몸 개그에만 주력하던 모습이었다. 이에 PD도 당황스러워했다고 전한 신동엽은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했다.


유튜브 채널


신동엽은 "그때 허경환도 같은 프로 출신이었는데 PD형한테 '허경환도 입담이 엄청나다'라고 칭찬했는데, '궁금하면 500원', '있는데~' 이러고 있더라"며 당시의 불안과 감정을 공유했다. "그래서 '나도 감을 많이 잃었나. 아닌데 쟤네 너무 재밌는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결국은.. 아니 처음부터 잘될 거였다"라며 그의 감정을 덧붙였다.

동엽 선배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유튜브 채널


이에 장도연은 "예전에 그런 생각을 한 적 있다. 경환 오빠랑 동기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런 거 있지 않냐. '신동엽 프로그램에 나왔던 애들이 개그맨 됐다' 이러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들었다. (동엽 선배) 이름에 먹칠하면 안 되니까"라며 당시의 감정을 털어놨다.

그는 "덜컹덜컹거릴 때마다 '동엽 선배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 끝판왕이 경환 오빠가 '봉숭아학당'에서 '있는데~'하며 노래 부르면 내가 어깨를 들춰주면서 백댄서를 했다. 그걸 하면서 '선배님은 이걸 보고 계시겠지?' 그랬었다"라고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신동엽과 장도연의 솔직한 이야기는 그들의 성장 과정에서의 감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는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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