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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오유진 60대 남성 스토킹범 현재 "오유진 친부"라고 주장하고 있는 현재 상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2 19:15:02
조회 122 추천 0 댓글 0
														


한국의 14세 신예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60대 남성에 의한 스토킹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충격을 자아냈다. 이 사건은 2023년 11월 1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오유진


오유진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이며, 외할머니와 함께 다녔던 노래 교실에서 실력을 쌓았다. 그녀는 2021년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오유진의 스토킹 사건은 그녀의 외할머니에게 수상한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 전화 속 남성은 자신과 오유진이 닮았다며 만남을 요구했다. 이후, 이 남성은 오유진 관련 기사와 영상을 찾아다니며 스토킹을 지속했다. 그의 정체는 60대 할아버지 오 씨로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유진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학교에서도 학생으로서의 일상을 누리기 어려워졌으며, 성인 남성들이 자신을 인식할 때마다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스토킹 사건은 오유진의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할머니는 오 씨의 근접한 거주지로 인해 지속적인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심지어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 씨의 주장과 부인


SBS


스토킹을 한 오 씨는 자신이 오유진의 친부라고 주장하며, 노래 부르는 특성이 유전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오유진의 실제 가족은 그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SBS


현재 오유진 가족은 이 남성을 스토킹 등의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이며, 경찰은 오 씨를 명예훼손 및 스토킹 혐의로 조사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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