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오딘에 빼았겼던 구글 및 애플 스토어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넉달만에 다시 차지했다. 리니지M과 리지니2M도 3, 4위에 올랐다.
특히 리니지M은 리니지W가 1위를 차지한 6일 오딘을 물리치고 2위에 오르기도 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8일 현재 다시 리니지W와 리니지M의 사이를 비집고 들며 힘을 과시 중이다.
과연 리니지W와 오딘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며칠 전 모바일인덱스 발표에서는 오딘이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합쳐도 당하지 못할 만큼 매출 면에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8일자 구글 매출 순위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리니지W의 활성사용자수(DAU)는 첫날 약 15만에서 둘째날 20만, 3일차 35만, 4일차 다시 20만으로 하향세를 타고 있다.
그리고 오딘의 경우 8월 약 17만에서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꾸준히 감소세를 타며 사용자수 10만 정도를 기록 중이다.
그래프에서 보면 상단의 그래프가 오딘이고, 아래가 리니지W의 그래프다. 굵은 선은 10만 단위다. 이렇게 놓고 보면 아직 리니지W가 우위에 있다고는 하나, 점차 하락세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리니지W가 안전한 위치에 있다고 보기 힘들다.
(상)오딘 DAU, (하)리니지W DAU, 자료=모바일인덱스
한편 엔씨는 리니지W의 매출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엔씨는 리니지W의 신규 월드 '판도라', '데스나이트'를 추가로 오픈했고, 24개의 서버를 증설하여 현재 총 11개 월드, 132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에서 대박을 친 미르4보다 더 많은 서버 수치다.
리니지W는 출시 첫날 일 매출은 역대 엔씨소프트 게임 가운데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7년 리니지M의 기록보다 높다고 하며, 약 160억이라는 것이 업계의 추정치다.
신규 영상도 공개됐다
한편 미호요의 원신은 다시 5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역주행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1주년 업데이트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른 이후, 지난달 13일 2.2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다시 5위권에 안착했다.
2.2 업데이트 '안개의 미궁 속으로'에서는 이나즈마의 여섯개의 주요 섬 중 마지막 섬 '츠루미'와 신규 캐릭터 '토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수계 사냥개'와 '수계 유견' 등 투명하고 위험한 괴수가 숨어 있으며, 이들이 공격하면 '부식' 상태가 전체 플레이어의 파티에 적용, 보호막에 관계없이 모든 캐릭터들의 HP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원신 PC 버전에서도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속세의 주전자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이나즈마 테마 가구 청사진과 가구 타입, 꽃 등을 선택해 꾸밀 수 있다.
마지막 섬
그 외 문톤의 '심포니 오브 에픽'이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엔씨의 '블소2'를 누르고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신규 스킨 및 새로운 PVP 방식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8일 현재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포니 오브 에픽'은 간단한 조작성과 손쉬운 육성,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방치형 요소로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었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풀 보이스 음성 지원, 생동감 넘치는 2D Live 등의 특징을 내세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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