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종가 기준 게임주를 살펴보면 엔씨소프트가 9.44% 하락했고, 위메이드는 이보다 더 크게 하락한 12.05%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하락 원인은 하나다. 4일 글로벌에 출시된 리니지W가 호평을 받지 못하고 혹평을 받고 있기 때문. 한때 11% 이상 하락하며 암울한 게임 속 분위기처럼 주가도 암울했다. 30분봉으로 보면 10시경 최저점인 56만 7000원을 터치하고 마감 시간을 향해 가는 1시간 반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둘 다 마감 시간 즈음해서 상승세
게임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암울한 편이다. 하지만 긍정적 소식은 번역 기능 하나는 정말 좋은 의견과 중동지역 등에서는 대박이 날 수 있다는 의견도 들린다.
하지만 국내 매출 순위의 가장 빠른 척도라 할 수 있는 애플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잘 나가던 위메이드 주가는 왜 12%나 하락했을까?
위메이드의 하락 원인은 4일 나온 삼성증권 보고서와 관련이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위메이드 성장 잠재력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려운 만큼 적정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보고서 일부
한 주주는 이 리포트와 관련 종목토론방을 통해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다분히 추상적인 표현인 '벨루에이선이 고민된다'는 허무맹랑하고 지지선 없는 것 같은 리포트를 내어 판을 망치려들다니.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벨류에이션을 하필 이런 악의적인 방법으로 가장 부적절한 시기에 가장 극단적으로 재 뿌려야 하는가?"라고 격분했다.
하지만 "그런데 틀린 말은 아니라서..."라며 일부 주주는 위메이드의 성장 잠재력이 애매하다는 것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MTN은 4일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리니지W의 매출이 100억원에 육박한다. 리니지M의 첫날 매출을 여유있게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래서일까? 시외가(시장외구매가격)는 희비가 갈렸다. 엔씨는 4시 20분까지는 엔씨는 1.51% 상승했고, 위메이드는 1.38로 하락했했다. 하짐난 시간이 흐르면서 5시경에는 각각 1.01%와 -0.96%로 범위가 좁혀지고 있다.
엔씨는 오르고, 위메이드는 살짝 내렸다
일봉으로 보면 위메이드는 꾸준항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최근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상황이고, 엔씨는 반대로 80만원대에서 50만원대로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출시 전까지 구준한 상승세를 타다가 리니지W 출시와 함께 10% 가량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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