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또다시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군이 학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흉기를 휘두른 A군은 곧바로 학교 측에 제지가 되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학교 측은 이날 오후 7시쯤 부산시교육청에 유선으로 이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선 학교 측이 사건은 덮는 것에만 급급하다는 입장이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외부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자세한 사건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는 부산시교육청
또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났지만, 부산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여부에 관해 무엇도 확인해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날 유선으로 이 사건을 보고 받았지만, 아직 자세한 사건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부산남부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또한 수사 중인 사안으로 해당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시켜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또 다른 고등학교 칼부림 사건
한편 지난 4일에도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었다.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자신을 이 학교에 다녔던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일반인이 학교 교무실에 찾아와 피해 교사를 특정해 행방을 물었고 약 1시간가량을 기다리다 화장실을 가려 나온 피해 교사를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다.
범행 이후 도주한 용의자는 범행 당일 오후 12시 20분쯤 대전 중구 태평동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해당 학교에는 사건 당시 9백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충격을 전해준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었다.
사건 당시 칼에 찔린 피해 교사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피해 교사는 의식이 일부 돌아오는 등 상태가 호전됐지만 아직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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