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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누가 종이상자에 불붙여 던졌다" 신고...경찰 수사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7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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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전경 ⓒ인천서부경찰서 홈페이지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종이상자에 불을 붙여 던졌다는 내용으로 112에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경 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쓰레기에 불을 붙여 창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지상 19층 높이인 해당 아파트에는 당시 주민이 불이 붙은 종이상자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해 관리사무소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종이상자는 아파트 단지 화단과 인도 사이에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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