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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BTS 뷔, "내 꿈은 아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7 15:45:16
조회 6620 추천 49 댓글 49
														


방탄소년단의 뷔가 유퀴즈에 출연했다./사진=뷔 인스타그램,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방탄소년단 뷔가 '50만km' 옷장사를 통해 아들을 월드 스타로 키워낸 아버지를 위해 제일 좋은 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01회 '세계를 흔든다' 특집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출한 뷔


아빠가 꿈인 뷔/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뷔는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뷔는 "아빠를 많이 닮아서 성격도 아빠를 닮고 싶다. 꿈이 아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당시 발언을 언급하며 "아빠가 방송을 보고 울었던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저도 본방송으로 봤다. 아빠도 보시고 전화가 와 눈물을 조금 삼키더니 '어우 잘했다' 고 하셨다"라며 뭉클함을 전했다.


옷 장사를 오랫동안 하셨던 뷔의 아버지/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뷔는 옷 장사를 오랫동안 하신 아버지를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아빠가 옷 장사를 정말 오랫동안 하셨다. 옷을 가져오려면 새벽에 서울 동대문에 가서 옷을 가져와 파는 거였다"라며 아버지의 옷 장사를 언급했다.


아버지의 차를 바꿔준 뷔/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또한 "계속 차로 이동하다 보니 거리가 엄청 되는데 여느 날은 아빠랑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차의 계기판을 보니 50만km가 찍혀있더라. 빨리 차 한 대라도 바꿔드려야겠다 싶어서 새 차로, 축제 차량으로 바꿔드렸다"라고 설명했고 그 뒤에도 차를 두 번 바꿨으며 매번 '가장 좋은 차'를 선물했음을 밝혔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뷔의 마음/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뷔는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솔직하게 내보이면서 "아버지의 삶이 50만km에 다 담겨있더라. '난 항상 좋은 아들이 되어야지'라고 나 혼자 늘 되새기고 노력하지만, 아빠도 내게 '좋은 아빠가 되어야지'가 보이는 거다"라며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했다.

이어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물론 아빠가 원하지 않는데 제가 바꿔드린 걸 수도 있지만 제가 뭐라도 해주고 싶잖나. 도움이 되고 싶었다. 모르겠다. 아빠가 눈물을 보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뒤에서 울었을지 모른다. 아빠가 제 꿈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뷔 동생들, 뷔 자랑 안 한다.


연락도 아주 가끔한다는 뷔/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여동생과 남동생에 대해서는 서로 아주 쿨한 사이임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들이 주위에서 뷔 자랑을 하는지 묻자 뷔는 "안 한다. 친구들에게 절대 얘기 안 한다. 연락을 1년에 한두 번 하고 서로 생일도 안 챙긴다. 부모님 생일만 챙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용돈 줄 때만 오빠라고 하는 동생/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빌보드 차트 1위를 해도 동생들에게 전혀 소식이 없다며 "연락이 전혀 없다. 무지한 것 같다. 용돈 줄 때만 오빠라고 한다"라고 토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진이네에 출연해 배우 이서진과 친해진 뷔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해진 배우 이서진에 대해서 "독특하고 웃긴 형이다"라고, 평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진이네' 촬영에 대해 "컷이 없다. 잘 때도 컷이 없고 비행기를 타야 컷이다. 마음 같아서는 다시 한국에 가고 싶었는데 여권이 나영석 PD님한테 있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뷔를 성실한데 느려 터진 직원이라고 평가했던 이서진/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서진이네'는 멕시코 현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뷔는 막내 인턴으로 맹활약했다. 당시 이서진은 사장으로서 식당을 운영해 총괄했으며 뷔에 대해 "성실한데 느려터진 직원"이라고 솔직하게 평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뷔는 이서진에 대해 "되게 솔직하고 너무 웃기다. 서진 형님 같은 분은 처음 봤다. 마음만은 20대다"라고 이서진을 저격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또한 뷔는 만약 '태형이네'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면 여행 콘텐츠로 하고 싶다고 밝히며 데려가고 싶은 사람으로 "멤버들이 제일 좋다. 가족들이랑도 여행을 가도 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 '유퀴즈' 이준기,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유퀴즈' 드디어 성사되는 강동원 X 유재석의 만남▶ '유퀴즈' 정유미 이제야 밝히는 "이서진과의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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