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영재발굴단' 출신 10세 백강현군, '투명인간 취급'…결국 자퇴(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1 21:30:47
조회 357 추천 0 댓글 0
														

백강현군의 아버지 왕따 등 학교폭력 폭로 이어갔다.


a66d01ac3527b55e8aee98a518d604038205e9f8cc4b66b8b815


올해 만 10살 나이에 서울 과학 고등학교에 입학한 '영재발굴단' 출신의 백강현 군이 입학한 지 1년도 안 된 18일 자퇴했다고 전해졌다.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21일에도 백강현 군이 학교에서 왕따 등 학교폭력 폭로를 이어갔다.


백강현 군의 아버지 백 씨는 21일 유튜브를 통해서 "올해 5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강현이에게 '너가 이 학교에 다니는 건 모든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1주일에 2~3번씩 지속적으로 들었답니다"라고 했으며 "강현이가 웃음을 잃고 우울해 졌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별 과제에서 강현이와 같은 한 조가 된 학생들이 "강현이가 있으면 한 명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언급하며 "투명 인간 취급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a66d01ac3527b55e8aed98a518d604030a49edc24084567b0775


백군의 아버지는 소셜미디어 게시판에 '백강현 멍청한 XXXX,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XX' 등 게시글들이 올라와 있어서 경찰 사이버수사대 고발과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검토했지만 선생님들의 설득으로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강현이가 3월 입학 당시에는 27kg였는데 지금은 22kg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그러면서도 "가해자들로부터 어제 정식으로 사과 받았고 용서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학생에게 문제를 제기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용서할 뜻을 보였다. 또한 그는 백군이 학업을 그만둔 실질적인 이유도 밝혔는데 글에 따르면 "그런 고통 속에서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다음날 강현이가 저에게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팀별 발표에서 혼자만 발표할 수 있게 해달'라고요. '그것만 학교에서 허락해주면 어떡하든지 학교생활 할 수 있고 2학기 시험은 정말 잘 볼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라며 백군의 학업 의지를 말했다.


이에 백군의 아버지는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지만 담임선생님은 "강현이 한 명 때문에 학교의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 강현이가 시스템에 맞춰라"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다음날 아침, 강현이가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아빠, 이제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 하더군요"라며 실질적으로 백군이 학업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a66d01ac3527b55e8aec98a518d60403a52ba3bc36e8789f8cf7


백군의 아버지는 학교 측 대응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학교 시스템을 강조하며 '버티지 못할 거면 나가라'는 식의 태도를 보였고 애초에 왜 열 살 아이를 선발했냐. 머리가 좋다고 이런 시련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비판했다.


a66d01ac3527b55e8aeb98a518d604031989585aa098a5f5eb93


앞서 20일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 백군의 아버지는 '백강현과 관련한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라는 글과 영상이 게재했다. 그는 "어제 올린 '서울과고 자퇴' 영상을 올리고 서울과학고 선배맘들에게 협박 메일을 받았다. 오늘 중으로 메일 원본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과학고에서 강현이에게 자행한 일련의 사건을 가슴에 묻고서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지만 선배맘들의 모멸적 메일을 받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강현이가 자퇴를 결심하게 된 진실을 공개하겠다. 강현이에게 가해진 비인간적 폭과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힘들었음 놀림에 대해 공개할 내용들을 기대해 달라. 언론에도 제보할 테니 연락 달라"고 밝힌 바 있다.


a66d01ac3527b55e8aea98a518d604031f75f1748112319343c4


백강현 군은 생후 41개월 '영재 발굴단'에 출연했다. 음악과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방정식을 풀어내 화제가 됐다. 그 외에도 피아노와 작곡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 초등학교 입학한 이듬해 5학년으로 진급했다. 그런데 지난 19일에 갑자기 유튜브를 통해서 "8월 18일 서울 과학고등학교를 자퇴했다. 방학이 끝나고 학교 가는 아침에 일어나 이를 닦으면서 수학 공식을 외웠다. 그러다 거울 속 문제 푸는 기계가 된 나를 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20일 백군의 아버지는 백군과 같은 학교의 선배맘에게서 근거 없는 비방,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그동안 백강현 군이 당한 학폭을 폭로하겠다 예고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군 아버지는 '선배맘'으로 "너무나 큰 상처를 드렸다"는 사과성 이메일을 받았다고 캡처본도 공개했다.


다음 백강현군 아버지가 유튜브에 직접 올린 영상입니다.










대전서 칼부림 사건 발생… 지인 흉기로 찌르고 길거리 배회하고 있었다.

여성 몸속에 마약 숨겨 입국… “한 번에 500만 원”

전여옥 “식빵 언니 찾으며 디스말고 자기 갈길이나 가라” 배구선수 이다영 저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34 "20대 보다 지금이 더 젊어"... '무빙'서 20대 역 맡은 류승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03 0
533 "예승이 맞니?"... 배우 갈소원, 인형 같은 미모로 근황 전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83 0
532 "일본에 온 것 같아요"... 일본 느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호텔 5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167 0
531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살 최윤종… 신상과 머그샷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41 0
530 일본 메이드 카페 가서 뺨 맞고 온 핏블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12 0
529 성범죄자 출소 8개월 만에 또 성폭행하려다 잡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68 0
528 오염수 방류 소식에 매출 반토막, 수산업 관련 여기저기서 곡소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49 0
527 ‘스릴 만점’ 시원한 바람과 풍경을 느끼며 상공을 가로지르는 짚와이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89 0
526 '팁' 강요 불법 아니냐는 논란에 카페 업주 "인테리어 개념이다" 해명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66 0
525 "성감대 중 키보드 'Shift' 역할도 있어"... 김새롬 솔직한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48 0
524 박대출, "군 간부 연봉 인상, 가족돌봄청년 지원 강화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5 0
523 자신의 시청자를 폭행·살해 후 시신 유기한 BJ… ‘징역 30년’ 확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03 0
522 “잉글랜드 클럽과 협상 중” 유럽 클럽서 러브콜 보낸 03년생 미드필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1 0
521 환자 이송 중인 구급차 질주하는 차량과 충돌… 환자 보호자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4 0
520 '그알'피프티피프티에 지나친 편파 방송에 연제협 한매연 "사과,징계해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04 0
519 편의점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 칼 이외에 총도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97 1
518 한국전력 2분기 2조 원대 영업손실... 빚은 200조 원 넘어섰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45 0
517 ‘한강 위에 둥둥 떠서’ 캠핑 온 느낌 나게 하는 한강 선착장 바비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61 0
516 인건비 부담에 식재료 상승 전 연령 외식 지출 감소, 도시락 먹는 추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9 0
515 이열음, 21살 연상 감독과 깜짝 ‘열애설’... 소속사 측 “확인 불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94 0
'영재발굴단' 출신 10세 백강현군, '투명인간 취급'…결국 자퇴(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57 0
513 손흥민, "박재범 월클라인서 빠져야"... 박재범의 반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80 0
512 대전서 칼부림 사건 발생… 지인 흉기로 찌르고 길거리 배회하고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02 1
511 자동차세, 1억 넘는 모델X 아반떼보다 싸게 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05 0
510 '100점 만점에 100점' 류현진 현지 언론에서 극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44 0
509 여성 몸속에 마약 숨겨 입국… “한 번에 500만 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14 0
508 전여옥 “식빵 언니 찾으며 디스말고 자기 갈길이나 가라” 배구 이다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95 3
507 손연재, 결혼 1년 만에 2세 소식 ‘딸이면 리듬체조 안 시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32 0
506 "비행기가 후진을?"... 그 누구도 몰랐던 비행기의 비밀 5가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239 0
505 리오넬 메시, 단 7경기면 충분했다... 미국 가자마자 강등권 팀 우승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77 0
504 롤 '1000년 정지’ 도파, 내일(21일) 군 입대 소식 전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31 0
503 “그러다 죽어요”... 신호 무시, 냅다 질주한 킥보드 여학생들 (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95 0
502 “일주일 술 30병 이상 마셔”... 지붕킥 배우 이소정 7년만에 충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53 0
501 근황 궁금했던 유명 여배우, '시골 소녀'로 변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93 0
500 “여러 번 발작도 있었다” '그알' 피프티 편, 편파방송 논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06 0
499 케인 없는 토트넘, 맨유 2-0 격파 '캡틴 손흥민' 맹활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401 0
498 “굳이 해외 안 가도 돼요”... 유럽 느낌 물씬 나는 국내 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48 0
497 해외여행 시 꼭 필요한 유용한 ‘어플’ 7가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47 0
496 “어떤 이유길래”... 승무원들이 불편해도 치마만 입는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73 0
495 “이 음식은 피하세요”... 비행기 타기 전 꼭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311 0
494 이강인 ‘새 포지션’… 시험 무대는 툴루즈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50 0
493 부산 강서구에서 5중 추돌 사고 발생… 3명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320 0
492 오늘(19일)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229 1
491 손흥민이 공개한 훈련가방, 칫솔보다 자주 바꾼 이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48 0
490 유튜버 구제역이 공개한 녹취록, 전 프로 야구 선수의 심한 욕설 담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83 0
489 한소희, 상체를 뒤덮은 타투 공개... 매력 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266 0
488 청주, 화성, 광주 등 끊임없는 흉기 사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12 0
487 포르쉐 코리아 “카이엔 신형모델로 SUV형 슈퍼카 시장에 확신을 줄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45 0
486 "다 맞출 수 있어" 안정환, 아내 이혜원과 소주 내기에 자신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27 0
485 국민의 힘 정찬민 '뇌물 수수' 징역 7년 확정, 의원직 상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44 0
뉴스 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렛츠기릿’ 발매→홍대 버스킹 개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