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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부인 지드래곤, 샤넬ㆍBMW 측 "광고 삭제&비공개 위약금 액수 가늠 안돼"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8 1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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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가수 지드래곤은 올 초부터 BMW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지드래곤(GD, 권지용)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이미지 실추에 따른 위약금 금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 부인 권지용, 발 빠른 손절에 나선 광고계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가수 지드래곤은 올 초부터 BMW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면서 가운데, 지드래곤이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그가 광고모델로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 실추에 따른 위약금 문제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패션의 아이콘으로 여러 광고와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지드래곤(GD,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그를 광고 모델로 써온 일부 브랜드들이 '손절'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일부 브랜드들은 지드래곤(GD, 권지용)이 등장한 광고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26일 자사의 공식 채널에서 지드래곤이 모델로 등장한 광고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됐다.

지드래곤(GD, 권지용)은 올 초부터 BMW '뉴XM'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으며 BMW코리아는 출시 행사장에 지드래곤을 초청해 홍보한 바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가수 지드래곤은 올 초부터 BMW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 측 입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랫동안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지드래곤(GD, 권지용)은 활동 공백기 동안에도 각종 샤넬 행사에 초대돼 자리를 빛내기도 했으며 SNS나 공항패션을 통해서도 샤넬의 의상, 액세서리 등을 애용하며 '샤넬=지드래곤' 이미지를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지드래곤(GD, 권지용)의 마약 투약을 의심케 하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의심받는 영상과 사진에 샤넬 로고가 담긴 의상을 착용해 이미지 타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샤넬은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지만, "관련 사안은 인지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의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가수 지드래곤은 올 초부터 BMW


추후 경찰 조사에서 지드래곤(GD, 권지용)의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샤넬 역시 '지드래곤 지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나이키는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전속모델은 아니지만 운동화 등 신발부터 점퍼, 바지 등 의류 등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리셀가가 무려 4000만원까지 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보였다. 

그의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광고주들이 지드래곤(GD, 권지용)을 상대로 위약금 청구 소송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광고 모델이 법 위반 등으로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경우 광고료의 2배에서 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을 계약 사항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업계에서는 위약금 수준이 얼마가 될지는 섣불리 짐작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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