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걸고 주동자 아니었다"… 일진설 부인→자필편지 공개…진실공방 번지나

투데이플로우

2023.09.07 15:00:06

조회 3414 추천 1 댓글 32

과거

7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건넨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전날 김히어라의 소속사가 주장한 "억측성 기사"에 대한 반박이다.

청소년 방황 인정?

김히어라는 해당 편지를 통해 "저는 미성숙했던 청소년 때의 방황을 인정하고 그런 삶을 많이 부끄러워하기도 그런 저를 자학하기도 기억 못 하는 저를 의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거

어렸을 때부터 이름도 얼굴도 특이해서 어딜 가나 주목을 받거나 놀림이나 소외를 당했던 편이다. 미성숙한 시선으로 판단하여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에서 저는 많은 실수를 하며 살았고 모범생이 아니었으며 그녀들이 말하는 무리와 혹은 나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게 위협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은 이번 일로 깨닫고 인지하고 반성했다.

선생님들의 신뢰를 받고 싶어 정말 마음을 다잡고 3학년 2학기 때부터는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제가 잘하는 것을 찾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다"고 주장했다.

과거

또한 제가 친구들을 때리고 억지로 혹은 강압적으로 주동자의 역할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전혀 상상 못 했었던 일이었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 눈에 제가 우두머리처럼 비치고 느껴졌을 수 있었다는 점을 이번 계기로 곱씹게 됐다.

많은 반성과 자책과 안일하게 넘겼던, 침묵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과거를 반성하면서 살겠다.

특히 김히어라는 "과거로 갈 수 없지만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고 노력했고 늘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다. 좋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들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플로우

이어 "제게 조금만 기회를 주신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혹은 제가 작품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더 성장하는 모습들을 오랫동안 끊임없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후 김히어라는 자신의 SNS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며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같은 날 소속사 측은 "김히어라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특히 "해당 언론사에 연락했던 제보자들의 김히어라에 대한 언급 내용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됐다.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했고, 언론사에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 하여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투데이플로우

김히어라 소속사 측은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게제했다"고 억울함을 밝혔다. 이어 김히어라는 자필 편지를 통해 '일진설'을 일부 인정했고, 소속사는 전면 반박했다. 엇갈린 주장이 논란을 지속시키고 있다.

▶ "양심 걸고 주동자 아니었다"… 일진설 부인→자필편지 공개…진실공방 번지나 ▶ 라디오스타 '신지♥ 김종민'?, "요즘 연애하냐" 질문에 당황...여자친구 언급에 "내년에 결혼할 것" 모두들 '깜짝'▶ "블랙핑크 제니 이용당했나"...블랙핑크 콘서트 "최악의 공연", 프랑스 일간지는 혹평 무슨 일..?▶ "노출 했다고 니들이 악플 달아도.." 화사, 19금 무대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 전해...▶ '범죄도시3' 초롱이역 고규필, 9살 연하 가수 에이민과 '깜짝' 결혼 발표... 에에민 누구?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49	엑소 디오 "無니코틴 이었다", 방송국 대기실서 실내 흡연 '적발'... 컴백 앞두고 디오 흡연 사건에 소속사 측 입장에 네티즌들 '집중' [52]	투데이플로우	23.09.07	2496	4
148	미스코리아 출신 '특전사 女', 제복 모습에 '남성들 심쿵' 매력 선보이더니 ... '카바디 우희준' 화려한 이력...도대체 누구? [4]	투데이플로우	23.09.07	527	1
147	고교 급식 유명 햄에서 나온 하얀 덩어리... 정체 밝혀지며 학부모 ,학생 충격...	투데이플로우	23.09.07	272	1
146	'뺑소니 혐의'로 면허 취소된 이근 전 대위, 차 몰고 경찰서 왔다 입건돼 충격 [6]	투데이플로우	23.09.07	237	2
145	'꼬북좌 유정 ♥ 이규한...열애설 2개월 만에 인정 "알아가는 단계', 11살 나이차 극복에 과거 배우 이규한 폭행 [22]	투데이플로우	23.09.07	6211	9
144	김히어라 "학폭 의혹 부인', "'빅상지' 활동 했지만 학교 폭력에 가담 안해"..이에 '더글로리' 임지연 '좋아요' 학폭 반박 응원..이유는?	투데이플로우	23.09.07	107	0
	"양심 걸고 주동자 아니었다"… 일진설 부인→자필편지 공개…진실공방 번지나 [32]	투데이플로우	23.09.07	3414	1
142	라디오스타 '신지♥ 김종민'?, "요즘 연애하냐" 질문에 당황...여자친구 언급에 "내년에 결혼할 것" 모두들 '깜짝'	투데이플로우	23.09.07	224	0
141	"블랙핑크 제니 이용당했나"...블랙핑크 콘서트 "최악의 공연", 프랑스 일간지는 혹평 무슨 일..? [3]	투데이플로우	23.09.07	472	1
140	"노출 했다고 니들이 악플 달아도.." 화사, 19금 무대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 전해... [12]	투데이플로우	23.09.06	606	2
139	'범죄도시3' 초롱이역 고규필, 9살 연하 가수 에이민과 '깜짝' 결혼 발표... 에에민 누구? [1]	투데이플로우	23.09.06	307	1
138	'더글로리' 김히어라 학창시절 "담배 심부름시키고 돈 뺏어"... 방송 예정이였던 'SNL코리아'가 황급히 내놓은 입장 [1]	투데이플로우	23.09.06	189	0
137	권은비, '워터밤 여신' 등극 이후 "남자연락 끊이지않아"... 결혼 계획 언급에 '권은비 덱스' 열애설 해명... [223]	투데이플로우	23.09.06	28380	61
136	경차로 롤스로이스 접촉 사고에 "괜찮다" "감사합니다" 위로한 , '유명 연예인' 정체 알고보니 [2]	투데이플로우	23.09.05	267	1
135	주차장서 엎드려 있던 6세 아이, 차에 깔려...보험사 측 운전자 과실 100%, '한문철'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무죄주장' [1]	투데이플로우	23.09.05	255	3
134	정년 1년 앞두고 극단적 선택한 60대 교사 숨진채 발견 ... 유족 "학부모 민원 심한 스트레스" 디지털 포렌식 결과에 모두 '분노' ... "제2의 서이초등학교" [1]	투데이플로우	23.09.05	156	0
133	'나는 솔로 16기 영숙' ... 방송서 태도 논란에 이어 개인 쇼핑몰 명품 '짝퉁' 논란까지... 현재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인스타 '상황'	투데이플로우	23.09.05	222	0
132	美 특수부대 합류... '강철부대3' 역대 최강 24인 '강철부대3 출연진'공개에 '환호', 새멥버ㆍ복귀멤버 누구? [1]	투데이플로우	23.09.05	145	0
131	"행사의 여왕 홍진영"..."장윤정 좋은 선배지만 비교하지마", 이후 배우 고소영 빌딩 맞은편 꼬마빌딩 35억에 법인 매입...이유가? [4]	투데이플로우	23.09.05	326	1
130	28살 롤스로이스男 "집안서 억대 돈뭉치 쏟아져..", 또래 모임 '조폭'?..자금 추적 결과 모두 '경악'	투데이플로우	23.09.04	209	0
129	中 '자체 반도체' 탑재한 화웨이 최신폰 '개발' ... 기술 제재 실패?'미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투데이플로우	23.09.04	88	0
128	'마약 혐의' 검찰로 송치된 '배우 유아인', 강남 한 VIP 클럽 방문...소속사 입장 '황당'	투데이플로우	23.09.04	184	0
127	김동욱 안혜경, 연이은 비공식 연애 끝 결혼 발표에 모두들 '깜짝' 놀라	투데이플로우	23.09.04	218	0
126	숨진 용인 60대 교사, 퇴직 1년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 유가족 충격	투데이플로우	23.09.04	88	0
125	먹방 유튜버 쯔양, '연어ㆍ하이볼' 먹방 후 '매국노' 프레임에도 '킹크랩ㆍ가리비' 먹방까지... 도대체 '쯔양 수입' 어느 정도길래?	투데이플로우	23.09.04	287	1
124	"박서준 환승연애 의혹 있던 그녀.." 백진희·윤현민 커플, 7년 연애끝으로 결별한 이유	투데이플로우	23.09.04	147	0
123	"BTS 지민 아버지" ... 3년간 저소득층 도운 '부산 라면천사'...예상치 못한 뜻밖의 소식 전해와...	투데이플로우	23.09.04	130	0
122	윤석열 대통령 한마디로 지지율 '뚝' ....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한 윤석열 지지율, 박근혜 이어 탄핵 가능성 '배제' 못해 "바닥을 모르는 지지율?" [1]	투데이플로우	23.09.04	116	0
121	"EPL 득점왕 토트넘 손흥민", 리그 역대 최다골 호날두ㆍ드록바까지 넘었다!...팀원들의 반응	투데이플로우	23.09.03	101	0
120	"목 조르기 재밌다"... 무인점포 과자 훔치고 뒤따라온 女업주 폭행한 20대男, 경찰 조사중 추가 진술에 모두가 '분노' [7]	투데이플로우	23.09.03	361	1
119	장쯔이, '중국의 임재범'으로 불리는 재벌가 남성과 불륜으로 이혼.. "4조 넘는 재산 분할 공개"	투데이플로우	23.09.03	192	0
118	"드라마 '연인' 이다인♥" 이승기 美 애틀랜타 공연 팬 서비스 논란	투데이플로우	23.09.03	144	1
117	퇴직 다음날 '음주운전 사고'낸 교장...응급실로 옮겨진 "피해자는 같은 학교 제자들" 경찰 조사 해봤더니... [1]	투데이플로우	23.09.03	130	1
116	"희귀병 앓고 있어"...., 장동민 "개콘 시절, 후배들 앞에서 폭행 당해".. 개콘 폐지후 장동민 근황 공개 [65]	투데이플로우	23.09.03	11821	42
115	송지효, '런닝맨' 하차 논란, 유재석 직접 전화해 하차 '언급'.. '검색도 하지 말고 그냥 있어'	투데이플로우	23.09.02	339	1
114	"尹대통령" 강남 유명 고급 레스토랑서 기본 450만원..., "밥값ㆍ영화비 등 특활비 공개" [2]	투데이플로우	23.09.02	333	4
113	의왕 엘베 '묻지마 폭행'..."우리 둘 뿐이네?", 피해 女 폭행후 성폭행 시도 CCTV영상 공개 [1]	투데이플로우	23.09.02	301	0
112	'여자친구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 '성범죄 무혐의' 유튜버 웅이 최근 근황	투데이플로우	23.09.02	208	0
111	10대 인기 간식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탕후루' 창업 비용과 수익... "탕후루 좋아하는 아이들 "혈액으로 당 검사해 보니...	투데이플로우	23.09.02	240	0
110	'을왕리 맛집' 탐방중 관광객 해변서 신원 미상女시신 발견....곧 바로 수사 착수한 신원 확인한 경찰 휴대폰 디지털포렌식 결과 '깜짝' 놀라...	투데이플로우	23.09.02	122	0
109	'부모 빚투'...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된 마이크로닷 최근 근황 [1]	투데이플로우	23.09.01	118	0
108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불응하면 압수 허용에... 인권침해라고 강하게 비판 [1]	투데이플로우	23.09.01	100	0
107	양손 묶여 숨진 女…출동해서 담배만 피고 떠난 경찰들 부실 대응 논란...	투데이플로우	23.09.01	277	1
106	'성유리 남편' 골프선수 안정현 '코인 상장 사기'...청탁 댓가로 30억 가량 수수.. 재벌 못지않은 집안 재산ㆍ개인자산 충격적....	투데이플로우	23.08.31	163	0
105	'필로폰 매수ㆍ투약 혐의' 하트시그널 3 서민재,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불구속 기소'...배후에 누가 있길래..?!?	투데이플로우	23.08.31	102	0
104	걸스데이 혜리, "퍼스트클래스 예약했는데 이코노미 다운그레이드"... '오버부킹' 받고 사태 심각성 느낀 항공사에서 황급히 발표한 입장문에 네티즌들 '분노'	투데이플로우	23.08.31	88	0
103	재벌 남편에게 지속적인 '감금ㆍ폭행' 당한 'H컵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전말 공개	투데이플로우	23.08.31	213	0
102	전 세계 유명 비보이팀 '진조크루' 멤버간 성폭력 논란 가해자 지목 멤버 퇴출...이어 "루머에 대한 철저한 법적 조치 예정" 가해자 멤버 실명 공개예정?	투데이플로우	23.08.31	177	0
101	속보) 尹 대통령, 공식적으로 10월 2일 임시공휴일 법안 발의...국민들 반응 차가워...이유는?	투데이플로우	23.08.31	75	0
100	"학교 축구대회 중 일어난 폭행"..."학교에서 벌어졌지만 학폭 인정 보류"... 전라북도교육청 학폭 심의 결과 논란 결과는...?	투데이플로우	23.08.30	8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