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항공사에서 오버부킹(overbooking·초과예약)으로 인한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도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여 네티즌들이 큰 분노를 느끼고 있다.
항공사 입장 "항공권을 초과 판매해서 당신 좌석을 드릴 수 없다. 대기자로 등록해 주겠다"
투데이플로우
걸스데이 혜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항공사 티켓 사진을 올리며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 항공사는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요?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어요"라도 토로했다.
걸스데이 혜리 /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가 항공사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티켓 하단에 'ELTA AIR LINE INC' 문구가 있는 것으로 미뤄볼 때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Delta) 항공으로 추정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혜리가 현재 개인적으로 미국 여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 측에 따로 연락이 온 내용은 없지만, 우리도 글을 보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바지 벗고 빌었다"던 DJ한 해외 항공사 탑승 거부
당시 DJ소다 의상 / 출처 - DJ소다 인스타그램
성적 의미가 담긴 영문욕설이 적힌 하의를 입었다는 이유로 항공기 탑승 거부 당했던 빚었던 DJ소다가 해당 항공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DJ소다는 "모두가 보고 있는 비행기 입구에서 바지를 벗을 수밖에 없었다"며 "저는 바지를 뒤집어 입은 상태로 비행기를 다시 탈 수 있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소한 바 있다.
해외 여행을 즐기는 DJ소가 / 출처 - DJ소다 인스타그램
DJ소다의 소속사 측은 사건 발생 이틀뒤에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항공(AA)의 고객응대 담당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황소희씨의 일을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전문적 대응이 미비했던 것을 사과한다" 며"해당 사건은 조사중이며, 황씨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사과의 메일이 전달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DJ소다의 복장에 대해 항공사 측은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따라서 고객들이 적절한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요청할수 있다. 불쾌함을 주는 복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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