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강남 납치‧살인’ 피고인들 항소심서 ‘양형부당’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5 19:55:29
조회 65 추천 0 댓글 0

검찰 1심서 사형 구형했으나 무기형 선고돼




[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발생한 이른바 ‘강남 납치 살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 양형부당 을주장했다. 양형부당이란 자신에게 선고된 형량이 행한 범죄에 비해 과하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말한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부장판사)는 15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 이경우, 황대한 등 7명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1심에서 일부 무죄선고된 마약류 관련된 혐의에 대해서는 판단에 사실오인과 법리오해가 있다는 점과 피고인들에게 선고된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이유를 밝혔다.

피고인 측은 강도살인에 대해 처음부터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진술하면서 선고된 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1월, 2월, 3월, 4월에 한번씩 심리를 열어 집중적으로 사건을 살펴보기로 했다.

피고인들은 지난 3월29일 밤 서울 강남구 소재 피해자 A씨 주거지 부근에서 A씨를 납치해 차에 태우고, 마취제를 주사해 살해한 뒤 다음 날 대전 대덕구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았다.

검찰은 1심에서 주범에게 모두 사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생명을 박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 정도로 누구나 인정할 만한 객관적 사정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주범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는데 그쳤다.

공범인 유씨 부부에 대해서도 강도 범행을 공모했다는 점은 유죄로 인정했으나 살인까지 공모했는지에 대해서는 “직접증거가 없어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해 각각 징역 8년과 6년을 선고했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법조전문기자·변호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최민수 아내 폭탄 발언 "남편과 관계 가졌던 女들과..."▶ 청주 노래방서 60대 女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김지민, 뜻밖의 고백 "김준호와 식장 들어갈때까지..."▶ 배우 김광규, 뜻밖의 사연 공개 "11년 동안 모은 돈을..."▶ "7살 어린 형수, 남편에게 스킨십할 때..." 아내 하소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904 마약사범 1만7000명 검거 '역대 최다'…10대 검거 428%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17 1
7903 檢, '400억원 리베이트 의혹' 경보제약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17 0
7902 차량 부순 음주운전자, 피해자와 합의했다면... 대법 "처벌 못 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5 0
7901 "8억2000만원, 먹사연 후원 들어온 것" 영장심사 출석한 송영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0 0
7900 연이은 경복궁 '낙서 테러'...경찰, "용의자 추적"·문화재청,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1 0
7899 [속보]송영길 서울중앙지법 출석...오늘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1 1
7898 경복궁에 또 '낙서 테러'...모방 범죄로 보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2 0
7897 법원 "이혼한 퇴직 군인 연금, 합의해도 수령 조건 갖춰야“[서초카페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415 7
7896 "도둑맞은 내폰, '중국 산둥성'에 팔려가", 송년 시즌 '부축빼기'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467 3
7895 송영길, 오늘 영장심사…유창훈 부장판사 손에 운명 달렸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8 21 0
7894 '론스타에 2800억 배상' 집행정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7 0
7893 경복궁에 낙서테러...경찰 "용의자 2명 추적 중"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56 0
7892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18도…동장군 27일까지 맹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55 0
7891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기로...증거인멸 우려 쟁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53 0
7890 "납품 중단하겠다" 압박 못이겨 합의, 대법 "합의 취소 가능"[서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3 0
7889 "지난 겨울보다 환자 더 많아" 독감 유행에 소아과는 '오픈런',약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0 0
7888 차량만 이용한 원생 등록해 보조금 받은 어린이집…법원 "반환해야"[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1 0
7887 '50억 클럽' 곽상도 2심 시작, '마약 투약' 전우원 1심 선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48 0
7886 "모텔 데려다 준 것"... 만취 여대생 준강간 혐의 택시기사 구속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64 0
7885 <부고> 김희용씨(KBS 재난미디어센터 기후위기대응팀장) 부친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26 0
7884 지하철 CCTV 사각지대 노린 50대 부축빼기범 구속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112 6
7883 "무혐의 밝히는 것도 경찰 의무", 지드래곤 증거 없어 진땀 빼는 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27 0
7882 한국이 마약 거점?...서울서 동남아로 마약 유통한 싱가포르 조직 적 [3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4998 20
7881 '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전자 전 직원 구속…"증거인멸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34 0
7880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혐의 인천공항 세관 또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74 0
7879 조희대 취임 후 첫 법원장 회의...'재판지연' 해결 위해 머리 맞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3 0
7878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폭발에 크레인 붕괴...1명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6 0
‘강남 납치‧살인’ 피고인들 항소심서 ‘양형부당’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5 0
7876 한동훈, '군복무 중 사망' 故홍정기 일병 모친 면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5 0
7875 '막대기 살인' 국가배상 요구한 유족 "구조의무 위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8 0
7874 대마·필로폰 등 마약 혐의…'고등래퍼2' 윤병호 징역 7년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86 0
7873 국민대 주차장 창문 승용차가 들이받아...인명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4 0
7872 檢, 국가 핵심기술 해외 유출한 前 삼성 간부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23 0
7871 경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서울 서부경찰서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7 0
7870 수강료 6800만원 편취 후 폐업…필라테스 학원 대표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4 0
7869 법원, 'TBS 지원 중단' 서울시 조례 무효 소송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5 0
7868 '고용지원금 부정수급' 로앤굿 대표 2심도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1 0
7867 조희대 사법부 첫 전국법원장회의..."법원장 신속재판 솔선수범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0 0
7866 '지퍼 열고 식당 주인 성추행' 혐의 60대 남성...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3 0
7865 檢,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0 0
7864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고발사건 중앙지검 형사부로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2 0
7863 '비자발급 부정청탁' 정재남 전 몽골대사, 1심 벌금 6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6 0
7862 8호선 복정역 이산화탄소 누출로 5명 부상…한때 무정차 통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901 4
7861 '경찰서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 남성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5 0
7860 "왜 술먹고 늦게 귀가해"... 꾸짖은 어머니 살해한 대학생 징역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7 0
7859 예비군 훈련 결석에 불이익 준 대학 강사 '무혐의'..."처벌규정 없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26 3
7858 '스포츠센터 막대기 살인사건' 국가배상청구 첫 변론기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9 0
7857 경찰, '음대 입시비리 의혹' 서울대 교수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4 0
7856 SAT 시험지 유출 후 11억원 챙긴 영어 강사, 최종 형량은[서초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3 0
7855 성범죄자도 키즈카페 일할 수 있다?..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각지대 우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08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