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과거 일진 모임 '빅상지'의 멤버 인정한 김히어라 "저를 합리화…죄송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6 18:59:09
조회 234 추천 0 댓글 0
														


김히어라의 일진 의혹에 후폭풍이 거세다./사진=넷플릭스


배우 김히어라의 과거 일진 폭로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디스패치는 6일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교 상지여중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의 구성원이었으며 당시 절도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증언을 확보해 보도해 이날 김히어라 소속사가 사과한 한편, 김히어라의 출연이 예정됐었던 'SNL코리아', 뮤지컬 '프리다' 등에서 불똥이 튀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현재 공식 입장을 준비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9일 방송 예정이었던 김히어라편이 결방된다./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는 급하게 김히어라 녹화분을 취소했고 해당 회차의 방송 일자도 변경했다. SNL 코리아 시즌4 관계자는 6일 스포츠조선에 "김히어라 녹화분이 취소됐다. 9일 방송 예정이었던 9회는 결방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히어라는 'SNL 코리아 시즌4' 출연을 앞두며 "제 안에는 아직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 그 모습들을 전부 SNL 코리아에 쏟아내고 가겠다. 최고의 크루들과 무대에서 제대로 놀아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들게 한 바 있다.


김히어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뮤지컬 '프리다'도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프리다' 측은 18일 김히어라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디스패치의 폭로가 터져 나오면서 해당 인터뷰 신청 접수를 잠정 중단했다.


김히어라의 과고 일진 의혹 취재는 지난 6월 이미 끝낸 상황이었다는 디스패치/사진=김히어라 인스타그램


디스패치는 해당 보도를 취재하면서 이미 김히어라의 과거 학교폭력 의혹 취재를 지난 6월 끝낸 상황이었지만 "개인사로 드라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김히어라의 부탁과 '경이로운 소문2'가 수많은 출연진과 제작진들의 땀과 노력 끝에 편성을 기다리던 때라 3개월 정도 보도를 미루게 됐다는 설명을 덧붙여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김히어라는 디스패치를 통해서 '빅상지'에서 활동했던 과거와 이 구성원들이 폭행, 폭언, 갈취를 한 일을 방관했음을 인정했다.


김히어라가 실제로 온라인 카페 빅상지에 작성한 댓글이 있다./사진=김히어라 인스타그램


보도에 따르면 증언한 피해자들은 '빅상지'는 일진 모임이고 돈을 갈취해서 유흥비로 쓰며 그 과정에서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빅상지' 온라인 카페에 김히어라가 직접 쓴 댓글이 남아있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친구들과 모여 다닌 것이 맞지만 일진 모임은 아니다. 당시 친한 얘들끼리 온라인 카페를 만드는 게 유행이었고 카페 이름이지 일진만 가입하는 비밀 카페 같은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 제보자는 해당 카페가 일진들의 커뮤니티라 밝히며 '빅상지'는 돈을 갈취한 뒤 그 돈으로 담배와 술을 사거나 노래방을 가고 남자친구 기념일 선물을 샀다고 반박했다.


김히어라,


김히어라는 자신은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폭행 의혹에 대해서 부인했다.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방관자로 살았고 후배들이 당했던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김히어라가 대중성을 얻게 된 작품은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다. 김히어라는 학교폭력 가해자 역할인 이사라를 맡아 인기를 얻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출연에 대해서 "죄송하다. '나 정도면 가해가 아니잖아'라고 합리화하기에 바빠 애써 외면했다. 그런 생각들 자체가 문제였다.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피부는 하얗고 눈은 갈색이고 이름도 특이해서 주목받거나 왕따당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제가 강해져야 놀림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를 합리화시켰다"라고 고백했다.



▶ '더 글로리' 연기 아니었다? 김히어라 일진, 학폭 의혹 터졌다…▶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예원, "많이 반성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가져"▶ 김대호, MBC 내 갑질 폭로 "과실은 본인이, 책임은 전부 전가 최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672 "이제는 동료이고 서로 존중"... 호날두, '메호대전' 끝 선언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298 1
671 사찰 수호하던 '사천왕상' 나라의 보물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162 1
670 '월클 인증' 김민재,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와 나란히 발롱도르 후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176 1
669 '학폭 논란' 부인 김히어라, 공개지지한 임지연, 정성일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602 1
668 정유미-이선균 주연 영화 '잠', 개봉 동시 오펜하이머 꺾고 1위 올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21 1
667 도경수, 임영웅에 이어 실내 흡연 과태료 처분. 전자담배라 억울한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91 3
666 '유퀴즈' BTS 뷔, "내 꿈은 아빠다" [4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6597 49
665 대부도에도 럭셔리 바람, 조개구이는 이제 옛말...?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1895 2
664 코미디언 신기루, '녹화 출근길 담배, 욕설 폭로'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60 1
663 디즈니플러스, '무빙' 인기 앞세워 멤버십 요금 4000원 인상...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703 0
662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전 세계에 20점도 안남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65 1
과거 일진 모임 '빅상지'의 멤버 인정한 김히어라 "저를 합리화…죄송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34 0
660 '더 글로리' 연기 아니었다? 김히어라 일진, 학폭 의혹 터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46 0
659 '돌싱포맨' 낸시랭 "행복한 가정 이루고 싶어" [7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3360 5
658 "고용주가 순식간에 성폭행범으로 변모"... 아르바이트생들의 한 맺힌 곡소리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71 0
657 "여성 고용률 5% 약속한 정부"...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 발만 동동 여가부 [1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3805 8
656 '상업광고 은퇴선언' 이효리, "이제는 상업광고 OK!"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48 0
654 고교생 '마약 밀수' 변호인 측 "공소사실 인정, 마피아 아들 강압으로 범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85 0
653 손흥민 포기하지 못하는 사우디, 영입으로 6,000만 유로 준비?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97 0
652 '뚜레쥬르' 美 생산공장 설립, K베이커리 해외사업 확대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42 0
651 인종차별과 투쟁한 한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프리 철수 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78 0
650 환경부, 12년 만에 "폐암-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첫 인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82 0
649 원숭이와 함께하는 '우붓 원숭이 숲'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319 1
648 치명적으로 럭셔리한 신차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모델 '드롭테일'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96 0
647 '스우파2' 시작된 논란 "악마의 편집이냐? 실력 부족이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47 0
646 9개월간 2,700만 원 주문 취소한 치킨집 직원, 사장 "고소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65 0
644 '가평 계곡 살인 이은해'... 윤 씨 사망보험금 판결만 기다리는 이유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120 0
643 ‘상업광고 은퇴선언’ 이효리, “이제는 상업광고 OK!”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159 0
642 임형준, 50세에 늦둥이 득녀... 비연예인 아내 최초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359 0
641 의사로부터 폭력, 간호사 4명 중 1명 '직장 폭력' 당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177 1
640 ‘컴백’ 화사, 수위 높은 악플에 “올 한해 제일 크게 울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228 0
639 억울함 풀린 아이유, 표절 의혹 사건 '각하' 결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73 0
638 '200인승 리버버스', 내년 한강 뜬다. 요금은 얼마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89 0
637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예원, "많이 반성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14 0
636 김대호, MBC 내 갑질 폭로 “과실은 본인이, 책임은 전부 전가 최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07 0
635 내년 K 문화 지원 예산 1조 돌파 ‘게임, 웹툰, K팝 등 장르 육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04 0
634 7만 명의 시민들이 고립된 美 축제 ‘버닝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36 0
633 ‘미우새’ 김지민 남동생, 김준호에게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8 0
632 "한글 보급은 일본이"... 20만 유튜버의 발언 논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38 0
631 "직장 그만두고 유튜버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숨겨진 함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70 0
630 ‘미우새’ 장윤정, 남편 도경완을 위해 출연료 조정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42 0
629 ‘7년 장수커플’ 윤현민-백진희, 열애 마침표 찍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19 0
628 "트렌디한 MZ 감성" 해외에서 흥행하는 ‘K팝 팝업스토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99 0
627 지리산 대화엄사, 살생이 아닌 자연으로부터 얻는 ‘비건버거 출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42 0
626 하니, '사랑과 거절' 시 발표에 모두 감탄... '선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12 0
625 ‘핑계고’ 송지효,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50 0
624 이승기 美 투어 중 팬서비스 논란 해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12 0
623 '라디오쇼' 덱스, "이성이 말 한마디 없이 내 눈 쳐다보면 관심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00 1
622 "언제 죽을지 모른다더라"... 정일우, 뇌동맥류 진단 후 솔직한 심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97 0
621 "맛은 있는데 당은 무섭고"... 인기 절정 탕후루, 건강에 괜찮을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7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