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가 유튜브에 출연해 본인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일 성시경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화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시경과 화사가 사이좋게 앉아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고 화사는 드레스룸에 누운 채 잠이 든 모습도 깜짝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의 만남 속에서 어떤 시너지가 날지, 어떤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후 4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 화사 첫 게스트 신고식 제대로 치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모두가 기대한대로 가수 화사가 19금 퍼포먼스 선정석 논란으로 한동안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화사는 오는 6일 발매를 앞둔 새로운 디지털 싱글앨범 ‘I Love My Body’를 설명하면서 “제가 이 곡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한동안 제가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지 않나”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앞서 화사는 지난 6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여 대학교 축제에 참여하면서 ‘19금’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으로 인해 구설에 오르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낳는 등 한동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화사는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었다. 미국에 도착한 날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가 꽤 많이 와 있더라. ‘뭔 일이 터졌구나’ 싶었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카카오톡을 봤었다. 무대에서 공연했던 모습이 논란이 됐다고 해서 ‘그렇구나’ 하고 있었는데, 악플 수위가 너무 높더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화사는 “제가 악플에 연연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이번에는 조금 세더라.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어서, 멘탈을 잡아야 했다. ‘내가 하던 대로 가보자’라고 생각했고, 신경이 쓰였지만 그렇게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척 공연했지만, 공연이 끝나자마자 눈물이 팍 터지더라. 호텔에 도착한 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멤버들에게 ‘다 같이 고생했어’ 얘기를 하다가, 진짜 올 한 해 제일 크게 울었었다”라며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그때 모자를 쓰고 있었다. 눈물은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휘인이랑 같은 방을 쓰는데 ‘잠깐 바람 좀 쐬고 오겠다’라고 하고, 진짜 막 울면서 영화 한 편을 찍었다. 주차장이 있는데 그쪽에 사람이 없어서 거기까지 뛰어갔다. 거기서 엎어져서 울고 있는데, 차가 한 대씩 서면서 ‘도와줄까’라고 하더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성시경은 “네가 너무 화려하게 입고 울어서 그랬나 보다. 사연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위로했고 화사는 “정말 영화 한 편 찍었다. 시원하게 우니까 그제야 정신이 차려지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화사는 지난 5월 한 대학교 축제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에 특정 신체 부위에 얹으며 외설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후에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에서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해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화사는 지난 6월 싸이가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일 디지털 싱글앨범 ‘I Love My Body’를 발매해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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