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크게 상승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크게 상승했다. 은행보다 높은 연봉을 지급한 상위 보험사들이 속출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에게 제출된 주요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들의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해상보험 직원 1인당 평균 취득 소득(성과급 포함)은 1억 4394만 원으로, 주요 보험사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은행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KB국민은행(1억 2000만 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은행 평균 연봉은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하나(1억 1900만 원), 신한(1억 1300만 원), 우리(1억 1200만 원) 순이었다.
삼성화재를 포함하여 삼성생명(1억 3500만 원), 메리츠화재(1억 2800만 원), 현대해상(1억 199만 원), 교보생명(1억 447만 원) 등도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었다.
한화생명(9억 2230만 원)과 DB손해보험(8억 9350만 원) 역시 직원들에게 1억 원에 근접하는 연봉을 지급했다.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회사는 삼성생명으로, 12.5% 증가했다.
삼성생명에 이어 DB손해보험(6.2%), 교보생명(5.9%), 삼성화재(5.8%), 한화생명(3.8%)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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