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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게이트' 김남국, 野비례 위성정당 입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0 2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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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참석해 핸드폰에 집중하고 있는 김남국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및 소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20일, 민주당이 이끄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1천118억원의 가상자산 투자 사실이 알려지자 돌연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싸우며 진실을 밝히겠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했다.

안산 단원을 대표하는 김 의원은 이후에도 국회 상임위 회의 중 가상자산을 거래했다는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작년 8월에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친정'이라 할 수 있는 민주당 주도의 비례정당에 입당함으로써, 사실상 민주당으로의 복귀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정치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의 입당으로 인해 더불어민주연합 내에서 활동하는 현역 의원 수는 총 11명(윤영덕,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이용빈, 이형석, 용혜인, 김남국 의원)으로 늘어났다.



▶ 與 "'코인 전업 투자자' 김남국, 세비 반납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해야...국민 우롱하고 있어"▶ 윤재옥, 野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에..."민주당이야말로 정치 모르지만 권력 갖고 싶어 하는게 아닌지" 비판▶ 정의구현사제단 막말 릴레이...지성용 "조국과 이재명은 티끌같지 않은 혐의, 윤석열은 태산같은 범죄로 가득찬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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