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례 1번 이주영·2번 천하람·3번 문지숙·4번 곽대중

SMNEWS

2024.03.20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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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용인에서 연설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개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1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2번에 배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준석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공천 신청자 51명 중 부적격자 6명을 제외한 45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2번을 받은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 성향이 있고 소신 있는 정치를 한 천 변호사를 공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번은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차지했다.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 정지현 변호사는 7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인 곽노성 교수는 8번, 황유하 흉부외과 교수는 9번,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10번,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은 11번,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은 12번으로 공천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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