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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움 필요하다" 트럼프 발언에 '대표 수혜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3 22:20:05
조회 4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금값이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금값은 10% 이상 상승했고, 전년과 대비했을 때 70% 가까이 폭등한 수준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등 글로벌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금보다 더 강한 광풍을 몰며 안보 테마주인 '트럼프 관련주'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화오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07% 급등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러한 급등세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선업' 발언이 그 중심에 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직접적으로 전했다. 


사진=SBS뉴스


이후 한화오션은 선박 MRO 사업 과정에서 미국 해군 함정의 MRO 사업을 수주하며 조선, 우주, 방위사업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2023년 대우조선해양 인수부터 방산 밸류체인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한국판 록히드마틴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삼성테크윈, 두산DST, 대우조선해양을 차례대로 인수해 육지·하늘·바다 전방위로 방산 밸류체인을 만든 것이다.

올 초 상위 10대 증권사에서 뽑은 주목할 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뽑히기도 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맞물려 미국 우선주의, 국경 봉쇄, 보호무역주의 등 경제 위기와 안보 위기가 우려됨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역시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를 뛰어넘어 이제 외교안보로 확대된 상황이다.

SK 하이닉스도 AI 최대 수혜주로 꼽혀


사진=SBS뉴스


한편 한화 그룹과 더불어 'SK하이닉스'도 AI 데이터센터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이 초래하는 데이터센터 사이클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한화자산운용에서는 '트럼프 신정부 수혜주'로 미국 재무부 발행 단기 국채와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MAGA2.0목표전환형 2호' 펀드 모집을 시작했다. 

'한화 MAGA2.0목표전환형 펀드'란 트럼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 주식에 40%, 2년 이내의 미국 단기 국채에는 60% 수준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은 해당 펀드는 목표 수익률을 7%로 잡았으며 수익률에 도달할 시 안정적인 채권 자산으로 전환된다. 

한화MAGA2.0목표전환형 1호 펀드의 경우 8거래일만에 521억원을 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펀드는 최상위권의 성과를 내는 검증된 성과를 보유한 베테랑 해외주식·해외채권 매니저가 직접 운용을 맡고 있다.



▶ "한국 도움 필요하다" 트럼프 발언에 '대표 수혜주' 불기둥 전망 분석 ▶ "본격 폭등장 시작" 트럼프, 비트코인 가상자산 비축 발언에 급등 전망 분석▶ "키 작아서 왕따 당해" 192cm 사지연장술 받은 남성, 충격적인 근황▶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17일까지…" 110만 가구 대상▶ "올여름 더 덥다"…삼성·LG전자,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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