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매체들은 락스타게임즈가 'GTA 6'의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4월부터는 직원들에게 주 5일 사무실 복귀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락스타게임즈의 퍼블리싱 책임자 젠 콜베(Jenn Kolbe)는 생산성과 보안상의 이유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락스타게임즈는 'GTA 6' 초기 영상과 12월에 유출된 초기 트레일러 영상 등 여러 부문에서 보안상의 문제점을 겪어왔다.
실제로 락스타게임즈는 지난 2022년, 개발 도중 'GTA 6'의 작업물을 해킹당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공개할 예정이었던 트레일러 영상이 일정보다 먼저 유출되는 등 보안상의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에 따라 락스타게임즈는 게임 개발의 생산성을 높이고 출시를 앞두고 보안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젠 콜베(Jenn Kolbe)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는 게임 규모와 야망에 걸맞는 퍼블리싱 로드맵과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과 완성도를 갖춘 'GTA 6'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락스타게임즈의 'GTA 6'는 2025년 연말 시즌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의하면 게임의 핵심 부문은 완성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이며 출시까지 퀄리티 업과 밸런스, 디버깅, QA 등 본격적인 최종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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