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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신규 캐릭터 속 발생한 해프닝...주목할 만한 메이저 캐릭터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05 13:53:10
조회 4789 추천 19 댓글 28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게임들에서 신규 캐릭터들이 쏟아지고 있다.

롤과 같은 인기 게임은 5일 새벽 158번째 신규 챔피언이 잠깐 공개됐다 사라졌는데 이를 캡처해서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가 하면, 블루아카이브는 신규 캐릭터가 공개되면서 매출 순위 상승은 물론 개발사 주가 상승으로까지 이어졌다. 

장르를 불문하고 신규 캐릭터의 출시는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의미있는 이벤트다. 실제로 신규 캐릭터가 출시되면 게임의 이용률이나 매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지난 28일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한 '블루 아카이브'가 대표적인 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8일 신규 캐릭터 '아리스&유즈'를 공개했다. '아리스'는 '신비' 공격타입, '특수장갑' 방어타입이며 강력한 레일건을 사용해 직선 범위 내 적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EX 스킬'을 사용한다. '유즈'는 '관통' 공격타입, '특수장갑' 방어타입으로 지정한 상대 주변에 범위 공격을 가하는 'EX 스킬'을 구사한다.


제공 = 넥슨


12월 28일에 출시된 신규 캐릭터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의 매출 순위는 실제로 상당부분 상승했다. 기존 66위에서 30일에 17계단 오른 50위, 익일인 31일에 29계단 상승한 21위, 1월 4일 현재는 19위에 안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 = 앱에이프


이렇듯 신규 캐릭터는 게임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업데이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로스트아크의 경우 겨울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6일(일) 전주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545%, 복귀 모험가 수는 499%가 증가했다.

또한, 일 이용 모험가 수는 135%, 월간 순 모험가 수는 116%가 증가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해 대부분의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이런 로스트아크가 오는 12일(수)로 예정된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의 첫 번째 클래스 '도화가'의 정식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제공 = 스마일게이트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에서 '요즈족'으로 구성된 직업군이다. 작고 아담한 체형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에스더 '샨디'가 대표적인 요즈족 영웅이기도 하다. 이중 업데이트를 앞둔 '도화가'는 붓과 먹물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서포터 클래스다. 그림을 통해 다양한 '신수'를 소환하거나 차원의 힘을 이용한 공간 이동이 가능하며 기존 클래스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점핑권'과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도화가를 빠르게 육성하고 군단장 레이드와 같은 핵심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험가들은 '점핑권'을 사용해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302까지 한 번에 성장시킬 수 있으며,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통해 아이템 레벨 1445까지 성장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도화가에 이어 스페셜리스트의 신규 클래스 '기상술사'를 2022년 내에 추가로 선보이고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육성의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와 관련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 정보가 유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58번째 신규 챔피언인 '제리'가 유출된 것.


사진 = 라이엇 유니버스


라이엇게임즈는 5일 새벽, 롤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8번째 신규 챔피언의 배경 스토리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공개했다.

다만,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해당 정보가 삭제된 상태다. 게임와이가 라이엇게임즈에 직접 문의한 결과 오전중 홈페이지 내 유니버스에 게시물이 잠깐 잘못 올라갔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게시물이 시점을 잘 못 맞춰 올라온 것으로, 이는 한국어 페이지도 동일하다. 가벼운 실수로 예정과 다른 시점에 잠시 유출된 해프닝이었다.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제리'라는 이름의 신규 챔피언은 자운 출신으로, 전기와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천적으로 전기를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할군은 오랜만의 원거리 딜러다. 에코와 관련된 챔피언인 것이 공개되었고 자운을 지키기 위해 활동했다는 배경 스토리로 미루어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등장한 점화단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제리의 별명은 '자운의 불꽃'이다. 일러스트 상 한 손에는 전기를 일으키며 다른 한 손에는 라이플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번개와 관련된 스킬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스킬셋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리를 묘사한 단어로는 '역동성', '끊임없는 움직임' 등이 있고 게임 내 능력으로는 '신속한 이동'과 '새로운 일반 공격 메커니즘'이 언급된 만큼 제리가 어떤 챔피언으로 등장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챔피언 '제리'와 관련된 자세한 공식 정보 공개 일정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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