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위치한 팔콘게임스튜디오가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화면 속 여성이 옷을 하나씩 벗는 게임이다. 반대로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광고를 봐야 한다. 다른 선택이 없다.
이 게임을 두고 이용자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너무 야한 게임이고, 광고를 강제로 봐야 한다는 점이 비난의 대상이다.
비난이 폭주중인 게임 스크린샷, 사진=구글플레이
이용자들은 "제작자 변태인 것 같다. 핵 노잼이고,너무 야하다. 왜 19금이 아닌 15금인지 모르겠다. 차라리 이 게임을 없애고 싶다", "별 하나 주기도 아깝다. 아니 무슨 애들 하는 게임을 이따위로 만드는가. 이것은 너무 성적인 요소가 과하기 때문에 신고 가능하다", "심지어 광고에서 여자 애 옷을 벗기는 것이 이게 성희롱이 아니고 뭐 아무것도 아니면 무엇인가. 이딴 것을 게임이라고", "이건 선을 넘고 도를 넘은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데 이건 아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구글 평점은 2.2점을 기록 중으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1점을 던졌다. 이 가운데서도 긍정적인 평을 남긴 이용자들은 "시간 때우기 용으로 좋다. 적당한 성적 콘텐츠의 스릴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강추", "재미있다", "속옷이 다 벗겨지지 않아 아쉽다" 등의 의견을 달았다.
구글 평점 2.2점 기록중
이 게임의 서비스사는 싱가폴 소재 팔콘(falcon) 게임 스튜디오다. 옷 벗기기 게임인 이 게임 외에 9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지만 대부분 전체 이용가 게임이고, 이 게임만 15세 이용가다. 하지만 선정적인 내용 탓에 이용자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는 것.
현재 구글 스토어에는 이 게임 말고도 옷벗기기를 주제로 한 게임이 몇 종이 더 있다. 내용에는 "이거 어린 친구들이 설치하면 큰일 생기겠다", "왜 이딴 게임을 왜 만드는 것인지 모르겠다. 변태들만 평점 5점을 주는 데 게임 빨리 지우고 사과하라"며 비난하는 글이 보인다.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또 다른 게임, 사진=구글플레이
2020년에는 모바일게임 아이들 프린세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딸 키우기 게임이라는 콘셉트였지만 너무 야한 대사와 일러스트 대문에 '소아성애자 게임'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당시 게임의 등급은 15세였고, 논란 이후 18세로 조정됐다. 그리고 이 게임은 지난 10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