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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네시스 사려던 한국 아빠들이 이 차로 많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8 10:57:22
조회 4150 추천 7 댓글 24
														



혹시 명상을 해 본 독자가 있는지 궁금하다. 하루를 시작할 때, 혹은 하루를 끝마칠 때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본 이가 있는지도 묻고 싶다. 누구나 버티기 힘든 세상이다. 괴로운 기억에서 벗어나 한시 ‘나만의 장소’로 떠나고 싶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면, 아마 거짓이 아닐까? 뜬금없이 자동차 채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나 싶겠지만, 아예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도 ‘나만의 장소’가 될 수 있기 때문. 필자 역시 이에 크게 공감하기에 이렇게 서문을 열어봤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이미 포착해 자신들의 가치로 삼은 브랜드가 있다면 어떤가? "운전자가 자신만의 안식처 속에서 누리는 ‘궁극의 편안함’“에 주목한 링컨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나만의 장소에서 휴식을 원하는 독자가 있다면,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링컨에 대해 궁금하다면, 오늘 소개할 링컨의 SUV 4형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국산차 vs 수입차

당신의 선택은?

“돈 없어서 수입차를 탄다”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는 몇 년 전만 해도 ‘국산차 값이 많이 올랐다’라는 의미를 담은 일종의 우스갯소리였는데, 요즘에는 이 말이 문장 그대로 통용되기도 한다. 단적인 예로, 폭스바겐의 제타와 아반떼의 가격이 상당히 겹친다는 것을 말할 수 있겠다.

 

여기에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경쟁 모델 자체가 수입차, 그중에서도 벤츠, BMW, 아우디 등이기 때문에 제네시스를 구매하려고 하다가 수입차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다수 있다. 물론 일명 ‘벤비아’의 명성과 제네시스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는 반응도 존재한다. 하지만 가격 자체로만 놓고 봤을 때는 충분히 고민할 만큼 가격대가 일부분 겹치거나 비슷해진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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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도 요즘

잘나가던데?”

그러나 오늘 살펴볼 브랜드가 독일 브랜드이냐?라고 묻는다면, 그렇진 않다. 오늘은 근래 독일 브랜드 자동차만큼이나 주목받는, ‘미국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제네시스의 또 다른 경쟁 상대 ‘링컨’에 관해 알아볼 것이다.

 

링컨은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근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제품 수급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총 3,62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 상승세의 중심에는 SUV 라인업의 튼튼한 뒷받침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는 SUV 라인업의 판매량을 중심으로 좀 더 깊게 살펴보자.

각 모델 판매량은

실제로 어땠을까?

링컨의 2021년 판매의 주축은 역시 SUV였다. 먼저 특유의 럭셔리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 에비에이터는 2020년과 비교해 24.4% 늘어난 1,775대가 판매되었다.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코세어는 2021년 한 해 동안 총 1,113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보다 무려 126.2% 늘어난 수치다. 노틸러스도 444대, 286대 판매되며 선방했는데, 올해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네비게이터 역시, 경쟁사 대비 월등한 판매량으로 우위를 점했다.


1. 코세어

‘나만의 안식처’

어떤 특장점으로 무장했기에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지금부터는 각 모델별로 그만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코세어다. 코세어는 뭇 전문가 사이에서 “콤팩트 사이즈 SUV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델”이라고 평가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코세어는 길이 4,585mm, 너비 1,885mm의 차체에 2열 레그룸의 슬라이딩 시트를 통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링컨 코세어는 콤팩트 SUV에서는 경쟁력 있는 2.0터보차지 GTDI I-4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38마력, 38.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여기에 8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2. 노틸러스

‘올해 새롭게 돌아온다’

링컨 SUV 라인업을 말하는데 노틸러스를 빼놓을 수는 없겠다. 특히 노틸러스는 올해 연식변경 모델로 새롭게 소비자를 찾아올 계획이기에 더 화제다. 링컨 노틸러스는 2.7L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 모델과 상위 모델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링컨 SUV만의 독특한 피아노 건반 형태의 전자식 변속기, 링컨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SYNC4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것이 큰 특징 중 하나다.

 

안전사양과 편의 사양도 한층 강화한다. 상위 트림인 리저브 202A 모델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코-파일럿 360을 적용했다. 여기에 충돌 회피 조향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장치,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더욱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3. 에비에이터

‘고요한 비행’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곡선미, 어떤 모델이 생각나는가? 에비에이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당 모델은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 토크 57.7kg.m의 강력한 퍼포먼스 발휘하면서도 안전과 편의 사양을 극대화했다. 실제로 에비에이터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코-파일럿 360 플러스,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 등으로 최적의 주행 경험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에비에이터가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에는 ‘다양한 선택지’도 한몫한다. 친환경 차가 대세인 요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끔 소비자의 시야를 넓혀줬기 때문이다.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트윈 터보 3.0L V6 가솔린 엔진에,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kg.m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효율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4. 네비게이터

‘독보적인 존재감’

크기부터 압도되는 독보적 존재감, 프리미엄 비즈니스 SUV 네비게이터를 알아보자. 네비게이터의 경우, 국내서 선택지가 많지 않은 ‘고급’+‘풀 사이즈’ SUV이기에 지난해 출시 당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게다가 링컨은 올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네비게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2022년형 페이스리프트 라인업을 선보여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생각된다. 안락한 감각을 키워 마치 자동차가 아닌 마치 ‘항공기 일등석’에 탑승한 것 같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게 링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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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측은 "운전자가 나만의 안식처 속에서 누리는 ‘궁극의 편안함’을 가장 중시함으로써 링컨 고급 SUV 브랜드 가치를 강조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때 링컨이 말하는 ‘궁극의 편안함’은 ‘링컨 고급 SUV’라는 자신만의 공간 속에서 누리는 정신적·육체적 휴식에 초점을 맞춘다.

 

더하여 올해, 2022년 링컨코리아는 새로운 모델들을 통해 SUV 라인업을 더 공고히 할 것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앞서 살펴봤듯 노틸러스 연식변경 모델과 네비게이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소비자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줬던 링컨, 올해도 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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