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신에너지 차량 출시를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중이다. 하지만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지리는 지난 19일 오히려 투싼 급, 저가형 준중형 SUV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리와 볼보의 신규 브랜드 L은 부품 모듈화를 통해 공유가 가능한 CMA 플랫폼을 활용해 SUV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가 이루어진 모델은 보유에 L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 저렴한 가격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모델에 대해 알아보며,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지리 준중형 SUV, 보유에 L 국산차 투싼과 비슷한 크기
지리 보유에 L은 CM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전장 4,670mm, 전폭 1,900mm, 전고 1,705mm, 휠베이스 2,777mm의 준중형 SUV 차체를 갖고 있다. 또한 해당 모델은 18인치, 19인치 또는 20인치 림과 타이어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보유에 L의 외관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스루 타입 LED 라이트 그룹과 대형 전면 그릴이 특징이다. 측면부에는 검은 지붕은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새로운 디자인과 검은색 아웃사이드 미러, 전통적인 도어 핸들을 적용되어 있다. 고급 모델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와 전동식 테일게이트가 추가 제공된다.
지리자동차 기술력 보여주는 보유에 L 실내 인테리어 수준
내부에는 비보 베이 블루와 문 라이트 실버 샌드 화이트라는 두 가지 새로운 인테리어 색상이 제공된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경우 10.25인치 풀 LCD 계기판과 갤럭시 OS 2.0 차량 시스템과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을 통합한 13.2인치 세로형 중앙 제어 화면이 탑재된다. 센터 콘솔은 새로운 패널과 새로운 기어 레버로 재설계되며, 에어컨 조절 등의 물리적 버튼이 전면에 추가됐다.
추가적으로 엔트리급 모델에는 전면 사이드 에어백, 후방 주차 레이더, 자동 헤드라이트, 가죽 스티어링 휠, 인조가죽 시트, 6스피커 오디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급 모델에는 11스피커 오디오, 72색 앰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휴대폰 무선 충전, 25.6인치 AR-HUD, 풀 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자동 주차 보조, 원격 주차 보조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가격도 매우 공격적 소비자들 눈길 끌었다
파워트레인은 1.5T 또는 2.0T 엔진과 7단 DCT가 결합되어 제공된다. 1.5T 엔진의 최대 출력은 178마력, 최대 토크 29.5kg.m이며, 2.0T 엔진의 최대 출력은 215마력, 최대 토크 33.1kg.m로 알려졌다. 공식 NEDC 복합 연비의 경우에는 각각 6.3L/100km와 6.7L/100km다.
소비자는 엔진 사양을 포함하여, 총 4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174만 원에서 2,813만 원으로 가성비 있는 가격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준수한 기술력과 성능,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의 시선을 잡기 충분해 보이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