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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개원 28일 만에 정상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8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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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의장 선출 위한 본회의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이로써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개원 28일만에 완료됐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표를 얻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의원이 확정됐다.

김민기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앞서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고, 이에 반발한 여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파행이 빚어졌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24일 국회 등원을 결정했고 여당의 복귀로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이날 마무리됐다. 개원 후 여야 의원들이 모두 본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는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결정된 임시회의 마무리인 다음 달 2∼4일 22대 첫 대정부질문을 한다.

그리고 새롭게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같은 달 5일에는 국회 개원식이 열리며 8, 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각각 진행된다.


7개 상임위원장 선출 위한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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