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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호 재신임' 결정…백령도 찾아가 뜻 전달하기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7 1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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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총회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한 추경호 원내대표를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비공개 회의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며 기자들에게 전했다. 

앞서 의원들은 초선, 재선, 3선, 4선 이상 중진 등 선수별 논의를 통해 추 원내대표 재신임으로 각각 뜻을 모았다.

정 정책위의장은 "의총에서 선수별 대표들이 나와서 추 원내대표의 조속한 원내 복귀를 촉구하자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전체 참석 의원들의 총의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 정책위의장과 배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24일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나흘째 인천 백령도에 머무르며 잠행 중인 추 원내대표를 이날 중으로 찾아가 의원들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배 수석부대표는 "당 상황이 엄중하니 의원들이 하루속히 추 원내대표가 복귀해 당무를 맡아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민주당이 여러 가지 무리한 국회 운영을 하는데 그에 대응해주길 바라는 게 의원들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 與 국회부의장 후보 주호영…7개 상임위원장 후보 확정▶ 황우여 "추경호 조속한 복귀 부탁…의총서 재신임 해달라"▶ 與, 상임위 복귀…"상임위 들어가 싸우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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