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 추정치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 추정치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주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비율, 그리고 기업들의 실적이 한데 얽힌 중요한 시기로, 시장은 이러한 경제 지표들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Magnificent 7 (M7)'로 불리는 시장을 주도하는 7개의 대형 기술 기업들—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중 테슬라는 미 동부시간으로 23일, 메타플랫폼은 24일에 각각 올해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25일에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모회사인 구글의 실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주에 M7 중 절반 이상의 실적이 집중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의 첫 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크며, 이들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초과할 경우 지난주 뉴욕 증시의 조정이 저가 매수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 OpenAI와 ChatGPT의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구글의 제미니 서비스와 메타의 AI 분야 투자 증가도 눈여겨볼 만하다.
토른버그 투자 관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에밀리 레벨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최근의 수익 성장률을 감안할 때 상당히 잘 수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호라이즌 투자의 최고 투자 책임자 스콧 래드너는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을 권했지만, 향후 몇 주간 더 많은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 워치 도구에 따르면,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6.6% 반영하고 있으며, 동결 가능성은 83.4%로, 시장은 사실상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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