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입 냉동육으로 대박 내줄께'...투자사기 혐의 축산물 유통업체 전 대표 형사 입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30 17:38:35
조회 81 추천 0 댓글 0
														


경기남부경찰청 로고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30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 소재 축산물 유통업체 전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도·소매업자 등에게 "수입 냉동육을 저렴할 때 사서 시세가 좋을 때 판매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금을 유치한 뒤 돌려주지 않았다.

A씨가 운영하던 축산물 유통업체는 현재 폐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A씨로부터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9일 기준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총 11건(고소인 17명)으로, 피해 금액은 800억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은 전국 각지의 경찰서로 접수됐고, 지난 26일 경기남부경찰청이 중심 수사 관서로 지정돼 사건이 모두 이관됐다.

경찰은 A씨를 출국금지하고,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피해 금액이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점으로 볼 때, A씨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A씨는 최근 발생한 온라인투자연계업체(온투업·P2P대출업) 디에셋펀드의 60억원대 금융사고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셋펀드는 A씨의 축산물 유통업체에 수입 냉동육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자금을 투자한 이들에게 3개월 만기에 수익률 15% 정도를 제공하는 상품을 운용했다. 그러나 이후 디에셋펀드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사고로 인해 투자금 61억 8천만원이 상환 불능 상태라고 공지하면서 디에셋펀드를 상대로 한 고소장이 경찰에 잇달았다. 현재 고소인은 70여 명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여러 경찰서에 접수됐던 사건을 병합하는 중이어서 아직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페이스북)



▶ 음주운전하다 하필 '파출소 근처'에서 사고 낸 20대...경찰, 불구속 입건▶ 병원·약국 다니며 10년 간 남의 주민번호로 진료받은 50대 여성 실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232 항암제 택시에 두고 내린 말기 암환자,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3 0
4231 흉기 가지고 초등학교 들어가 운동장 배회하던 30대...경찰, 강제입원 조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4 0
4230 트럼프, '성 추문 입막음 돈' 등 34개 혐의 모두 유죄...美 대선 최대 변수 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86 0
4229 오픈AI "러·중·이란, 챗GPT로 여론조작 활동 시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0 0
4228 尹 대통령, 與 워크숍 찾아 "뼈가 빠지게 뛰겠다…똘똘 뭉쳐 나라 지키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8 0
4227 尹대통령 지지율, 현정부 출범 후 최저치 21%...국민의힘 1%p ↑ 30%·민주당 2% ↓ 29%[갤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81 0
4226 北,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서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48 0
4225 [이 시각 세계] 오사카 주재 中 총영사,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 日 의원들에게 항의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8 0
4224 [조우석 칼럼] 누가 대한민국 군대를 흔드는가? [4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044 14
4223 소포 내용물 '사진'으로 미리 확인가능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380 2
4222 경기도,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2 0
4221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MOU)체결, 본격 이행돌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8 0
4220 무협, 1억 인구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시장 공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87 0
4219 강남구, 그린 페스티벌 개최...탄소중립 미래 위해 민·관·학 뭉쳤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0 0
4218 중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7 0
4217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스라엘 대사 해임 및 후임 미지정 결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6 0
4216 뉴욕 증시 하락세 지속, 기업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6 0
4215 민주,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상임위 내정…문체위 민형배 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0 0
4214 22대 국회 1호 법안…민주당, '채상병특검법'·조국혁신당 '한동훈특검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2 0
4213 尹 대통령,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달 탐사선 착륙,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3 0
4212 올트먼 오픈AI CEO, 리더십 시험대 오르나...주요 인사 잇따라 퇴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83 0
4211 [속보]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우주항공 100조원 투자"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44 0
4210 '감히 날 험담해' 후배 초등생에 집단폭행 등 가혹행위 가한 10대 4명 실형 [1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075 16
4209 추경호 "화두는 단합…뭉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7 0
4208 황우여, 의원 워크숍서 "108석 큰 숫자…국민과 함께하면 굳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8 0
4207 부산 초교 급식실서 불...점심 급식 제공 차질로 전교생 하교조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0 0
4206 툭 하면 '탄핵카드' 꺼내는 민주..."방통위원장 탄핵 할수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14 0
4205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4 0
4204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에 대학입시 '안갯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5 0
4203 나경원, 野 지도부 탄핵언급에 "같은 잣대면 文은 온전했겠나…어리석은 모습"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6 0
4202 [속보] '보복기소' 안동완 검사 탄핵 기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8 0
4201 與원외위원장들 "지구당 부활해야"…한동훈 "정치개혁 반드시 실천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7 0
4200 내년 의대 신입생,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한 4610명 선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8 0
4199 법원,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 석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3 0
4198 與, 22대 국회 맞이 1박2일 의원 워크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4 0
4197 한총리 "산림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해 글로벌 온실가스 문제 완화 기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3 0
4196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3 0
4195 군기 훈련 중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서 영결식 엄수 [2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12 16
4194 22대 국회 오늘 개원…거야 폭거-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핑퐁' 이어갈 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 0
4193 [홍후조 칼럼] 지능혁명시대,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2 0
4192 [박상윤 칼럼] '공부할 맛이 나는' 시험, 잘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멋진 '평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 0
4191 검찰, '탈세 의혹' 이용우 당선인 수사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 0
4190 尹대통령, 취임 후 14건 재의요구…與 "정치적 정당방위"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6 0
4189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한국 개봉 축하 영상' 전격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7 0
4188 제주에너지공사, APEC 제주 유치 기원 챌린지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3 0
4187 뉴욕증시, 금리 상승과 불안한 시장 심리...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00 0
4186 박강수 마포구청장, 詩로 물든 일성여중고 시 낭송 대회 찾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3 0
4185 DB손해보험, 소방청과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5 0
4184 경기도, 철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농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2 0
4183 동국제강, 사내 수급사 중처법 준수 인증 수여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