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와 NFT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찾는다.
기아는 자사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5기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
미래 모빌리티와 NFT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7월1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7월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아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2018년부터 ‘기아 크리에이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5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주제로 아트 창작물을 제작하는 메인 미션, 기아 공식 SNS에 업로드할 팀별 작품 카달로그 제작의 서브 미션을 수행한다.
기아는 이를 위해 NFT 아트의 대표적 작가로 꼽히는 레이레이(LAYLAY)를 총괄 디렉터로 내세운다. 레이레이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기아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대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기아 크리에이터’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팀별 창작 지원금 200만원도 제공한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처음으로 NFT를 선보인다.
멜론은 6월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사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TOP 100’과 ‘멜론 뮤직 어워드’(MMA)의 NFT 2종을 각각 1000개와 10개씩 한정 발행한다.
‘세상의 모든 TOP 100’ NFT는 이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하면 멜론이 이를 인증하는 의미로 제공한다. 이용자가 곡 추천 경험을 디지털 인증서로 갖게 되는 셈이다.
또 ‘MMA’ NFT는 올해 연말 여는 ‘멜론 뮤직 어워드 2022’의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굿즈도 함께 준다.
2종의 NFT는 ‘세상의 모든 TOP 100’의 메인 이벤트 ‘함께 만드는 세상의 모든 TOP 100’ 참여자에 대한 경품이기도 하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7월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멜론은 해당 NFT를 모바일 카카오톡의 디지털 지갑 클립(Klip)을 통해 이를 지급한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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