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에 나선다.

컴투스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컴투스그룹의 C2X 블록체인 생태계는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UST)와 루나 사태 이후 ‘테라’ 메인넷을 떠나기로 한 바 있다.

컴투스그룹은 지금까지 쌓아온 블록체인 기술력과 내재화한 노하우를 활용해 8월까지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을 마련키로 했다.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거버넌스 토큰인 C2X(티커:CTX)는 네이티브 코인으로 격상된다. 또 컴투스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NFT 거래를 위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 등 모든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적용된다.컴투

컴투스그룹은 블록체인 메인넷의 기반 기술로 잘 알려진 텐더민트 블록체인 엔진을 C2X 메인넷 구축에 사용할 방침이다. 텐더민트 블록체인 엔진은 이더리움, 솔라나 등 개별 블록체인과 연결할 수 있는 인터 체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컴투스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크로매틱소울:AFK 레이드’, ‘2022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등을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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