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배우 이선균 ‘봉준호 키즈’ 와 호흡을 맞춘 까닭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5 17:25:29
조회 370 추천 1 댓글 0
														

‘잠’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닮았다.


a14004aa0112b271aeee98a518d60403cb701314271a164271c4


영화 ‘잠(유재선 감독)’의 개봉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이선균은 여러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서 언급했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부 출신이었던 ‘잠’ 유재선 감독의 외모가 봉준호와 닮았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선균은 “정유미 배우는 캐스팅 과정에서 봉준호 감독의 전화를 받았다고 하던데, 연락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에게도 연락이 왔다. 감독님의 전화가 이 작품 참여를 결정하는 데 영향이 없었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될 것이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a14004aa0112b271aeed98a518d6040325fa4e25f7cd93126bdb55


이어 “유재선 감독님에 대해서 봉준호 감독님이 훌륭한 친구라고 칭찬을 많이 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군더더기 없이 잘 빠져서 재밌게 봤다. 평범한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인데 스릴러, 공포, 미스터리가 한데 섞여 잘 녹아든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물의 수도 많지 않아서 복잡하지 않았고, 그대로 쭉 읽히는 시나리오였다. 신인 감독이면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아 조급함이 느껴지는데 되려 차분했다. 본인이 만들고자 하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힘이 엄청나다. 작품으로 만난 유재선 감독은 신인답지 않아서 봉준호 감독님이 칭찬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a14004aa0112b271aeec98a518d604031684b9f9b811c2cbd939fd


이선균은 ‘봉준호 키즈’ 유재선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공통점에 대해서 “외모, 아들이 아닌가 할 정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뉴욕에서 오랜만에 ‘괴물’을 다시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트렌드 한 유행이나 멋을 좇다 보면 시간이 지나 촌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그런 부분들을 멋들어지게 만드는 게 (봉준호 감독의) 장점인데 유재선 감독도 그런 게 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유재선 감독은 매우 솔직하다. 겉멋이 없으나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쭉 밀고 나가는 힘이 강하다. 촬영 전에 유재선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들을 봤다. 일상적인 소재와 코미디를 접목하는 센스가 봉준호 감독님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선균은 “마지막 촬영쯤에 봉준호 감독님이 촬영장에 오셔서 유재선 감독 뛰어나니 믿고 가라고 덕담도 해주셨다. 우리 영화에 든든한 힘이 돼주시는 것 같았다”라고 고마움을 남겼다.


a14004aa0112b271aeeb98a518d60403b1a24091e7fde89815e167


‘잠’에서 이선균은 수면 중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 역을 연기한다. 잠드는 순간부터 점점 심해지는 현수의 증세는 끔찍한 공포심을 유발하고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옥자’ 연출부 출신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제 첫째 아이가 칸에서 작품을 보고 울었다. 장르가 공포물이라는 걸 미리 말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대본 속의 현수는 무딘 느낌이어서 유재선 감독님과 상의해 현수라는 인물을 구축해 나갔다. 몽유병으로 인해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전부 먹어치우는 씬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이 장면만 책임지면 될 거 같았고, 그만큼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설명했다.


또 “날생선을 먹는 장면이 걱정됐는데 제작부에서 미리 먹어보는 등 신경을 많이 써준 덕분에 걱정한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국민 사위' 고우림, 아내 김연아의 잔소리를 피하는 꿀팁 대공개

‘아라문의 검’에서 장동건 vs 이준기가 써 내려갈 신화의 시작

코미디언 백보람 ‘무한걸스’ 당시 신봉선과 감정싸움 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668 정유미-이선균 주연 영화 '잠', 개봉 동시 오펜하이머 꺾고 1위 올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21 1
667 도경수, 임영웅에 이어 실내 흡연 과태료 처분. 전자담배라 억울한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91 3
666 '유퀴즈' BTS 뷔, "내 꿈은 아빠다" [4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6595 49
665 대부도에도 럭셔리 바람, 조개구이는 이제 옛말...?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1895 2
664 코미디언 신기루, '녹화 출근길 담배, 욕설 폭로'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58 1
663 디즈니플러스, '무빙' 인기 앞세워 멤버십 요금 4000원 인상...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702 0
662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전 세계에 20점도 안남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64 1
661 과거 일진 모임 '빅상지'의 멤버 인정한 김히어라 "저를 합리화…죄송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34 0
660 '더 글로리' 연기 아니었다? 김히어라 일진, 학폭 의혹 터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46 0
659 '돌싱포맨' 낸시랭 "행복한 가정 이루고 싶어" [7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3360 5
658 "고용주가 순식간에 성폭행범으로 변모"... 아르바이트생들의 한 맺힌 곡소리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71 0
657 "여성 고용률 5% 약속한 정부"...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 발만 동동 여가부 [1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3803 8
656 '상업광고 은퇴선언' 이효리, "이제는 상업광고 OK!"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48 0
654 고교생 '마약 밀수' 변호인 측 "공소사실 인정, 마피아 아들 강압으로 범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84 0
653 손흥민 포기하지 못하는 사우디, 영입으로 6,000만 유로 준비?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97 0
652 '뚜레쥬르' 美 생산공장 설립, K베이커리 해외사업 확대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42 0
651 인종차별과 투쟁한 한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프리 철수 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78 0
650 환경부, 12년 만에 "폐암-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첫 인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82 0
649 원숭이와 함께하는 '우붓 원숭이 숲'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319 1
648 치명적으로 럭셔리한 신차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모델 '드롭테일'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96 0
647 '스우파2' 시작된 논란 "악마의 편집이냐? 실력 부족이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47 0
646 9개월간 2,700만 원 주문 취소한 치킨집 직원, 사장 "고소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165 0
644 '가평 계곡 살인 이은해'... 윤 씨 사망보험금 판결만 기다리는 이유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120 0
643 ‘상업광고 은퇴선언’ 이효리, “이제는 상업광고 OK!”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159 0
642 임형준, 50세에 늦둥이 득녀... 비연예인 아내 최초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358 0
641 의사로부터 폭력, 간호사 4명 중 1명 '직장 폭력' 당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176 1
640 ‘컴백’ 화사, 수위 높은 악플에 “올 한해 제일 크게 울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227 0
639 억울함 풀린 아이유, 표절 의혹 사건 '각하' 결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72 0
638 '200인승 리버버스', 내년 한강 뜬다. 요금은 얼마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89 0
637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예원, "많이 반성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13 0
636 김대호, MBC 내 갑질 폭로 “과실은 본인이, 책임은 전부 전가 최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07 0
635 내년 K 문화 지원 예산 1조 돌파 ‘게임, 웹툰, K팝 등 장르 육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03 0
634 7만 명의 시민들이 고립된 美 축제 ‘버닝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36 0
633 ‘미우새’ 김지민 남동생, 김준호에게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8 0
632 "한글 보급은 일본이"... 20만 유튜버의 발언 논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38 0
631 "직장 그만두고 유튜버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숨겨진 함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170 0
630 ‘미우새’ 장윤정, 남편 도경완을 위해 출연료 조정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41 0
629 ‘7년 장수커플’ 윤현민-백진희, 열애 마침표 찍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19 0
628 "트렌디한 MZ 감성" 해외에서 흥행하는 ‘K팝 팝업스토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99 0
627 지리산 대화엄사, 살생이 아닌 자연으로부터 얻는 ‘비건버거 출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42 0
626 하니, '사랑과 거절' 시 발표에 모두 감탄... '선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11 0
625 ‘핑계고’ 송지효,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50 0
624 이승기 美 투어 중 팬서비스 논란 해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12 0
623 '라디오쇼' 덱스, "이성이 말 한마디 없이 내 눈 쳐다보면 관심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200 1
622 "언제 죽을지 모른다더라"... 정일우, 뇌동맥류 진단 후 솔직한 심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97 0
621 "맛은 있는데 당은 무섭고"... 인기 절정 탕후루, 건강에 괜찮을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70 0
620 '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 홀란드 나란히 해트트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129 0
619 김민재, '190cm FW' 상대로 공중볼 경합 압도, 현지에서도 호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3 43 0
618 ‘2023 무형유산축전’ 우리 전통의 멋을 선보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87 0
617 부산 폐목욕탕 폭발·화재… 소방대원 등 17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1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