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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시트에 대승" 김민재, SNS에 축하 글 올리자 뮌헨 동료들도 인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5 16:08:26
조회 4014 추천 14 댓글 16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지난 자르브뤼켄전과는 다른 견고한 수비를 보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실점 승리를 기념했다. "큰 승리와 클린 시트"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김민재의 게시물을 본 뮌헨 동료들은 축하해 줬다. 김민재의 동료 레온 고레츠카는 "Maschine"라는 댓글로 맞이했다. 독일어로 '기계'라는 뜻이다. 최근 전경기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를 향해 '지치지 않는 기계'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또 뮌헨의 레전드 마누엘 노이어도 악수하는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답변을 달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노이어는 김민재와 3경기를 함께 출전했다. 김민재와 함께 출전한 경기 수는 적지만 '좋은 호흡'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뮌헨은 이번 승리로 승점 26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리그 선두인 레버쿠젠(승점 28)과의 격차도 유지했다. 홈경기에서 패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21로 4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데어클라시커'를 앞두고 두 팀의 역대 전적은 뮌헨이 66승 35무 32패로 앞섰다. 도르트문트는 뮌헨을 상대로 한 마지막 승리가 지난 2019년 8월이었다. 4년 만에 승리에 도전했지만 다시 한번 좌절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 상대로 최근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에딘 테르치치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배치됐고, 율리안 브란트, 마르코 로이스, 도니얼 말런이 2선으로 나섰다. 중원은 살리흐 외즈잔, 마르셀 자비처였다. 포백은 율리안 뤼에르손, 니코 슐로터벡, 마츠 홈멜스, 미리우스 울프가 지켰고, 고레고르 코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뮌헨도 4-2-3-1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나섰고,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 콘라드 라이머가 출전했고, 포백은 누사이르 마즈라위,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이날 주인공은 해리 케인이었다.


이날 해리 케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뮌헨은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3분 만에 르로이 사네의 코너킥을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부상에서 복귀한 우파메카노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5분 뒤 또다시 득점포가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사네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은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뮌헨은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만에 초반 기세를 잡았다. 해리 케인의 득점은 연이어 나왔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려 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어렵지 않게 골망은 흔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케인은 이날 해트트릭으로 리그 10경기 15골로 세루 기사리(슈투트가르트)의 14골을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무실점을 견인한 김민재


김민재가 도르트문트전 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는 이날 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뮌헨에 입단하자마자 휴식 시간 없이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고 있다.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 두 센터백 자원이 번갈아 부상당하면서 김민재는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상황이다. 김민재도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기에 뮌헨은 센터백 자원이 사실상 전멸한 상황이다.

지친 기색이 확연히 드러났다. 김민재는 지난 자르브뤼켄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평소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김민재의 패스 실수로 실점으로 연결됐다. 항상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던 김민재기에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수비를 보였다. 데어클라시커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은 김민재의 수비력 덕분이었다.

이날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걷어내기 5회, 슈팅 블록 2회, 가로채기 1회, 태클 3회, 패스 성공률 91%(74회 성공/81회 시도) 등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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