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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역사' 김혜수, 30년 만에 청룡 왕관 내려놓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2 17:42:35
조회 393 추천 1 댓글 0
														


배우 김혜수가 올해 30번째 청룔영화상 진행을 마지막으로 왕관을 내려놓는다.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청룡의 안방마님'이자 '청룡의 여신'으로 한결같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김혜수가 올해 30번째 청룡영화상 진행을 마지막으로 왕관을 내려놓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 영화 '깜보(이황림 감독)'로 데뷔한 김혜수는 이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당대 최고의 라이징 샛별로 떠올랐다.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단숨에 올라선 김혜수는 1993년 청룡영화상 MC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배우 심혜진이 사회를 본 1998년을 제외하고 올해 개막할 제44회 청룡영화상까지 총 30번째 진행을 이어가면서 뜻깊은 족적을 남겼다.


배우 김혜수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단순히 진행자로서만 활약하지는 않았다. 김혜수는 그동안 1993년 열린 제14회 청룡영화상, 1995년 열린 제16회 청룡영화상, 2006년 열린 제27회 청룡영화상까지 무려 3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역대 청룡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배우로 김혜수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해 왔다.

그중 김혜수가 만 23세 수상한 첫 번째 여우주연상은 청룡영화상 역사상 최연소 여우주연상으로 2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무려 30회 동안 꾸준히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오면서 최장 MC 기록을 세워 청룡영화상의 유일무이한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김혜수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그동안 매끄러우면서 깔끔한 진행 센스를 보이며 불편함 없이 영화인들을 아우른 카리스마와 재치 있는 유머 감각으로 시상식 전반을 서포트한 김혜수는 청룡영화상과 30년간 함께 하며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감격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한국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청룡영화상을 단단하게 끌어온 '청룡의 여신'이다. 김혜수가 곧 청룡영화상이었으며 청룡영화상이 곧 김혜수였던 긴 시간이 올해로 마침표가 난다.

청룡영화상의 역사 그 자체가 된 김혜수는 30번째의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고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청룡의 여신'이라는 왕관을 내려놓은 그는 앞으로 배우 김혜수로서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 청룡영화상을 뜨겁게 지지할 예정이다. 김혜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 금요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고 KBS2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밀수(조춘자 역) /사진=밀수 스틸컷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자 배우 류승룡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늘 세심한 배려와 공감으로 모든 후보에게 위로와 용기가 돼줬던 역사 자체, 수고하셨어요. 존경합니다"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배우 이미도 또한 "누가 그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까. 3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킨다는 건 어떤 것일까. 기사를 읽는 내내 아쉬운 마음과 미처 다 알지 못했던 30년의 세월이 위대하게 다가왔다. 존경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혜수는 1986년 데뷔 후 권위 있는 3대 영화상 주연상 5회, 백상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2회 등 굳건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7월 개봉한 '밀수'에서 조춘자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났으며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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