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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은 다 넷플릭스에"... 이두나! '1위 우뚝', TV보다 OTT 선호 이용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1 10:22:09
조회 2732 추천 8 댓글 23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이두나! /사진=넷플릭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넷플릭스가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가 공개되고 첫 주 만에 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인기 드라마도 넷플릭스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넷플릭스의 위력이 대단하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조사 결과로는 이두나! 는 공개가 되자마자 화제성 점유율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인 TV 드라마의 '연인 파트 2'를 제치고 10월 3주 차 1위에 올랐다. 이두나! 1위 등극은 마스크걸 1회와 더 글로리 파트 2의 3회, 더 글로리 3회 등의 넷플릭스 작품 가운데 네 번째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이두나! /사진=넷플릭스


무엇보다도 액션이나 복수, 범죄가 아닌 순수한 청춘 로맨스 장르라는 것이 의미가 크다. TV 드라마가 장악하고 있는 장르까지도 넷플릭스가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두나! 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1위에 올라 의미가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두나!'는 무대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면서 방송 사고가 나고 기획사에서 사실상 퇴출이 되어 셰어하우스에서 생활을 하는 두나와 평범하게 살아온 대학생 원준이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한때는 아이돌이던 두나가 담배연기를 내뿜는 모습은 지상 저 위에서나 존재할 것만 같은 별이 땅 위로 떨어져 우리와 같은 온기를 지니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이두나!는 국내뿐만아닌 해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셰어하우스에 첫 입성한 원준이 두나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담배 냄새는 인간적인 향기가 묻어나기도 한다. 톱스타로 인해 신분상승하는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정반대인 아이돌 생활에서 밀려나면서 위태롭던 두나를 평범한 현실의 대학생이지만 안정감을 주는 원준을 만나서 위로를 받고 회복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OTT는 무엇보다 엄청난 자본력을 앞세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고 방송사만의 강점이던 드라마 주도권까지도 뺏기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로 돈을 내고도 OTT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방송사들의 콘텐츠 시청률은 떨어지고 있다. 최근 화제성 드라마들은 OTT가 만들어 낸 작품이 대부분이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사진=디즈니플러스


최근의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무빙'은 디즈니+,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가 만들었다. "확실히 넷플릭스가 만들면 다르다" 등 OTT를 더 선호하는 이용자들도 늘었다. 전문가들은 제작비 규모의 차이가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수백억 원의 제작비를 작품에 투자한다.

국내 드라마의 제작비 5배 수준이다. 관련 IP와 해외 유통권들을 독점하는 대신 '선계약 후공급' 원칙으로 하고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제작사에서도 OTT를 선호한다. 반면 방송사는 자체적으로 투입되는 제작비의 규모가 작다.

한편에서는 콘텐츠의 소비 플랫폼 구별이 없는 시대인데도 TV 방송사의 지나친 규제가 OTT와의 경쟁에 발목을 잡는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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