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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7·23 전당대회 후보등록 마감…최고위원 10명·청년최고위원 11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6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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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당은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고, 대표 후보에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상 가나다순) 등 총 4명이 신청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의원 가운데 장동혁·박정훈·김민전·인요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원외에서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박용찬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 이상규 전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 함운경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4인 중 1명은 여성 몫으로 배정한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4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인이 없을 경우에도 4위 득표자 대신 여성 후보자 중 최다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한다.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 후보인 김민전 의원은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고 보고있다.

단 한석만 뽑는 청년최고위원에도 11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45세 미만만 신청할 수 있다.

현역 의원은 진종오 의원만 신청했다. 원외에선 김소연 전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1본부 부본부장, 김은희 전 의원,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박상현 전 국민의힘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박준형 전 리빌드코리아 대표,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손주하 서울 중구의회 의원, 안동현 전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특위 위원, 홍용민 한국금형기술사회 대외협력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전대 선관위는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예비경선(컷오프) 적용 여부 및 기준 인원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전국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에 참여한다.

내달 7일 광주·전북·전남·전주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첫 합동연설회를 열고, 10일 부산·울산·경남, 12일 대구·경북, 15일 대전·세종·충북·충남, 17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순으로 합동연설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사진=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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