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원내대표에 강성 친명계 박찬대..."尹, 거부권 행사 법안 즉시 재추진"

SMNEWS

2024.05.03 12:36:00

조회 81 추천 0 댓글 0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박찬대 의원이 선출됐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박찬대 의원이 선출됐다.

4·10 총선에서 승리해 3선에 오른 박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

경선은 박 신임 원내대표 단독 입후보로 무기명 찬반 투표만 진행됐다. 투표는 171명 당선인 중 170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민주당은 찬성표가 과반이라 밝혔지만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선출 직후 박 신임 원내대표는 강경 노선을 예고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 추경 확보를 위한 협상 개시도 선언했다. 또한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고 검찰개혁 및 언론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거야 원내사령탑을 맡은 박 신임 원내대표는 선명성을 강조하며 여야 관계에 파열음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선 후 박성준, 김용민 의원을 각각 운영수석부대표와 정책수석부대표로 임명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개혁을 각오로 일하면서 싸우는 민주당,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국민의 정치 효능감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제1야당에 단독 과반의석을 몰아준 것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명한 심판과 민주당을 향한 SOS 구조신호"라며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현안과 중요한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는 것이 민주당의 숙제"라며 "과거의 민주당과 결별하고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응답하며 성과와 실적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단독 입후보한 후보가 당선된 것은 2005년 정세균 의원 이후 19년 만이다.

▶ [속보] 민주 새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의원 ▶ 대통령실 "물가 전반적 가격 자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구조 개선"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9737_8204_352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597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에 野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	SMNEWS	05.03	94	0
3596	與 '채상병 특검' 처리에 이재명 질타 "대통령과 회담 끝나자마자…협치 의문"	SMNEWS	05.03	96	0
3595	교사에게 손가락 욕했는데 교권 침해 아니다...충남청, 학교측 결정 취소후 재심키로 [48]	SMNEWS	05.03	5751	18
3594	박영선, 총리설에 "딱 한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SMNEWS	05.03	103	0
3593	헌재, '軍 장교 집단진정 금지' 합헌 판결...."국군, 본연 임무에 집중해야" [1]	SMNEWS	05.03	144	0
3592	주차장 기둥 들이받고 도로 나온 음주운전자...잡고 보니 경찰관	SMNEWS	05.03	101	0
3591	與 "민주당 김동아, 학폭…공복 자격없어", 김동아 "허위사실"	SMNEWS	05.03	97	0
3590	'베개가 만병통치약?' 평범한 베개에 효능 속여 판 60대 벌금형	SMNEWS	05.03	100	0
3589	대전 한밭수목원 어린이놀이터 새 단장..."어린이들 즐거운 시간 갖길 기대"	SMNEWS	05.03	113	0
3588	황우여 "'전대 관리'에만 국한 않겠다…일머리 있는 분 모셔 많은 일 처리"	SMNEWS	05.03	92	0
3587	尹 현직대통령 첫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부모님들 헌신과 노력이 대한민국 만들어"	SMNEWS	05.03	97	0
	민주 새 원내대표에 강성 친명계 박찬대..."尹, 거부권 행사 법안 즉시 재추진"	SMNEWS	05.03	81	0
3585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1만4천여개 보내고 144억 받은 40대 구속	SMNEWS	05.03	101	0
3584	[속보] 민주 새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의원	SMNEWS	05.03	82	0
3583	대통령실 "물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전반적 구조 개선"	SMNEWS	05.03	90	0
3582	기업 회계 불법 행위 공개...금융감독원 재발 방지 목표 설정	SMNEWS	05.03	85	0
3581	뉴욕증시, 연준의 완화적 결정에 훈풍...3대 지수 일제히 상승	SMNEWS	05.03	80	0
3580	美 대학 캠퍼스에서 이어지는 친팔레스타인 시위...2000명 이상 체포	SMNEWS	05.03	95	0
3579	애플,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가 급등....무슨 일?	SMNEWS	05.03	88	0
3578	경기도,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SMNEWS	05.03	87	0
3577	류경기 중랑구청장, 기후위기 대응 위한'녹색건물 컨퍼런스'참석	SMNEWS	05.03	78	0
3576	영화 챌린저스, 스페셜 트리비아 2탄 공개...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유니크한 편집	SMNEWS	05.03	76	0
3575	강남구, '별빛요가' 진행....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	SMNEWS	05.03	129	0
3574	마포구, 노인 주거·돌봄의 新 해법 '효도숙식 경로당' 개관	SMNEWS	05.03	80	0
3573	2024 D.FESTA 거리공연축제 '같이, 대학로'로 오세요	SMNEWS	05.03	80	0
3572	與 신임 비대위원장 황우여 "재창당 뛰어넘는 혁신하겠다"	SMNEWS	05.03	80	0
3571	구글, '아이폰 검색엔진 기본 탑재'로 애플에 200억 달러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1]	SMNEWS	05.03	545	0
3570	與 3040 험지 후보자 모임 '첫목회'…"전당대회 여론 50% 반영해야"	SMNEWS	05.03	82	0
3569	한동훈, 김흥국에 "못 챙겨서 죄송하다…몸 좋아지면 연락해 뵙겠다"	SMNEWS	05.03	78	0
3568	與, '총선백서 TF' 첫 회의…후보·당직자·출입기자 설문, 필요시 대통령실도 면접	SMNEWS	05.02	93	0
3567	윤재옥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건의할 수밖에…모든 국회 일정 비협조" 선언	SMNEWS	05.02	93	0
3566	2%대 하락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소비자물가 [18]	SMNEWS	05.02	4535	1
3565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주, 與 입당하며 제출한 사임안 국회 본회의 통과	SMNEWS	05.02	86	0
3564	野 단독 직회부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부의	SMNEWS	05.02	83	0
3563	이태원특별법, 여야 수정 합의로 국회 본회의 통과...사고 551일만	SMNEWS	05.02	89	0
3562	윤재옥 "野 채상병특검법 처리 추진,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SMNEWS	05.02	86	0
3561	[1보] 채상병 특검, 野 단독 국회 본회의 통과...與 표결 불참	SMNEWS	05.02	79	0
3560	[속보] '채상병특검법' 野 단독 처리로 국회 본회의 통과	SMNEWS	05.02	72	0
3559	美 연준, "금리 낮출 추가적인 진전 부족해"	SMNEWS	05.02	110	0
3558	[이승만 기획④] '이승만' 발표했다가 결국...현직 교사 자녀도 공교육 떠나게 만드는 야만의 교실 [164]	SMNEWS	05.02	7116	81
3557	[후속보도 ①] 성교육 강사 손경이, 작년 11월 부산 연제구청 강의 연기 결정에 민원인 고소 [3]	SMNEWS	05.02	219	1
3556	與 전국위원회 열어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	SMNEWS	05.02	70	0
3555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SMNEWS	05.02	69	0
3554	[조우석 칼럼] 법정구속 김상진은 왜 무죄인가?	SMNEWS	05.02	132	1
3553	與 수도권 3선 송석준, 원내대표 도전…당내 첫 출마 선언	SMNEWS	05.02	67	0
3552	국회 법사위서 이태원특별법 통과…오후 본회의 표결	SMNEWS	05.02	59	0
3551	국회 행안위서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통과	SMNEWS	05.02	51	0
3550	대통령실,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고심..."공수처·경찰 수사 우선"	SMNEWS	05.02	59	0
3549	[속보]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행안위 통과	SMNEWS	05.02	71	0
3548	여야, 본회의서 '이태원 특별법' 처리…野, '채상병 특검법'도 처리 예고	SMNEWS	05.02	63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