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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찾은 이재명 "尹정부 反노동 그자체...주 4.5일제 도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3 14:57:05
조회 1202 추천 11 댓글 27
														


한국노총 방문한 이재명 대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의 일환으로 주 4.5일제 도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오후 영등포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 하는 동지관계인 만큼 가감 없는 제안을 해달라"며 "지난 2년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은 반(反)노동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었다. 동자의 안타까운 희생이 계속 되는데도 노동권은 퇴행을 거듭했다"며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동자를 폭도로 몰고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일도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노동 시계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보호받는 그러한 안전한, 건전한 노동현장을 한국노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4.5일제를 시작으로 노동시간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노동자의 안정된 삶이 곧 민생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민생을 살리고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 우리도 노동자이고 우리 부모세대도 노동자였고 우리 자녀들도 노동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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