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샐러디, 가맹점에 필수품목 강요 등 '갑질' 의혹...공정위 현장 조사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2 13:54:34
조회 57 추천 0 댓글 0
														


샐러디 로고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가맹 점주에게 과도한 필수 품목을 지정하는 등의 '갑질'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

샐러디는 2013년 브랜드 런칭 이후 전국에 3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샐러드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로, 지난해에는 사모펀드 운용사 하일랜드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30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공정위는 bhc와 메가커피에 이어 샐러디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사모펀드 소유 프랜차이즈를 겨냥해 강도 높은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강남구 샐러디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가맹사업 운영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샐러디가 제품 품질과 무관한 물품들까지 지정된 업체와 거래하도록 강요하거나 점주의 사전 동의 없이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의 '갑질'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장 조사는 공정위가 최근에 집중하고 있는 '사모펀드 프랜차이즈 직권조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외식업 브랜드 가맹점 사업자 협의회 간담회에서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이 "사모펀드 소유 가맹본부를 중심으로 단기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맹점주에게 각종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다"며 "내년 중 이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올해 업무 추진 계획에서도 부당수취 우려가 큰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 유형을 점검하고 시정하겠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지난 5일 bhc와 메가MGC커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이날 굽네치킨에 대해서도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bhc는 MBK파트너스가, 메가커피는 우윤파트너스 및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각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다만 굽네치킨은 사실상 가족회사로 운영되고 있어 사모펀드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샐러디 홈페이지)



▶ 자고 나면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 더 오를까▶ 수협, 보스턴 국제 수산박람회 참가...100억원 규모 수출 계약 목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159 [속보] 野비례정당 후보 임태훈 "컷오프 통보 받았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2 0
2158 與, 비례의원 8명 제명 후 위성정당에 파견 계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9 0
2157 의협 주수호 홍보위원장,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유가족에게 용서 구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4 0
2156 주호영, '조국·황운하 방지법' 발의…유죄 판결 확정시 비례승계 불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9 0
2155 KB국민은행, "찾아가서 알려 드립니다" KB골든라이프 퇴직세미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7 0
2154 [특별기획] 차기 국회, 21대 巨野 폭거 교훈삼아 균형 이뤄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6 0
2153 한국노총 찾은 이재명 "尹정부 反노동 그자체...주 4.5일제 도입" [2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202 11
2152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 맞아 '감사의 꽃' 전달..."회개하는 마음 담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3 0
2151 尹대통령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 1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1 0
2150 與, "이재명 벤치마킹해 등장한 '조국혁신당', 범죄자·종북·광신도 집단 민주주의 파괴 "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4 0
2149 박용진, 친명계 정봉주에 패배 후 재심 요청..."결과 통보받지 못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4 0
2148 與, 4·10 총선 대비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 마무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03 0
2147 대전시,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특별·광역시 중 '우수' 등급 연속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9 0
2146 두달 연속 30만명대 웃돈 취업자 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1 0
2145 [속보] 어제 하루만에 의대생 511명 '유효 휴학' 신청…누적 5천954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31 3
2144 종로구의회, 제332회 임시회 개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9 0
2143 대통령실 "증원 결정 1년 늦추면 피해 더 막심...연기는 생각할 대안 아니다" [5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270 20
2142 중량구,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전용면적 780㎡ 규모에 영화관ㆍ다목적 스튜디오 등 조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1 0
2141 노원구, 당현천-중랑천 합류 지점에 광장 조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4 0
2140 민주 정봉주 "'목발 경품' 발언 사과...관련 영상 삭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6 0
2139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명품 연기력 물오른 이무생로랑 화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3 0
2138 영화 '범죄도시4'... 공식 보도스틸 20종 공개..네티즌 후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5 0
2137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 최측근, 리투아니아에서 공격받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0 0
2136 정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보호 대책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4 0
2135 홀로코스트 생존자 단체, 오스카 수상 소감 중 이스라엘 비판한 영국 감독에 항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1 0
2133 보잉 737 맥스 인도 지연, 미국 항공사들의 운영 계획에 큰 차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1 0
2132 독립운동가 손자 파벨 조, 마약 자금 조달 혐의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수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5 0
2131 영화 '검치호' 무협의 전설이 돌아왔다 ...메인 포스터 공개에 관심 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3 0
2129 한동훈 "영등포 시민의 삶 개선시키는 정책과 약속 실천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6 0
2128 16년 만에 흑자 낸 KGM, 2년 연속 신입‧경력 채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6 0
2127 與 장예찬, 10년 전 '막말' 사과…"부적절한 표현 사과드린다"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36 0
2126 尹대통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3 0
2125 이천수 폭행·협박범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실망해서 그랬다"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8 0
2124 선거개혁국민연대, 선관위 앞 공명선거 촉구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2 0
2123 與 현역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승리…하태경 탈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8 0
2122 [속보] 與 이혜훈, 중·성동을 경선 승리…하태경 탈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2 0
2121 [속보] 與 현역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승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4 0
2120 與, 한동훈 총괄…원희룡·안철수·나경원·윤재옥 선대위 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4 1
2119 마포구,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 무담도 대출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0 0
2118 서초구, 배수기능 높인 연속형 빗물받이 확대 설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2 0
2117 강북구, 자치구 최초 '원스톱' 하천 조기경보 시스템 가동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5 0
2116 국내 반도체 기업, 러시아 장비 판매 중단...미국 수출 통제 및 서방 제재 고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9 0
2115 한국과 필리핀, 75주년을 맞이 우호적 협력 강화 결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1 0
샐러디, 가맹점에 필수품목 강요 등 '갑질' 의혹...공정위 현장 조사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7 0
2113 [속보] 與, 한동훈 총괄…원희룡·안철수·나경원·윤재옥 선대위 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0 0
2112 국경에서 산더미 마약이...태국, 국경 지역서 필로폰 1천100만정 압수 [1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305 0
2111 교수 집단사직 결정..."정부, 방안 도출 못하면 18일 전원 사직서 제출"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6 0
2110 '이종섭 특검' 추진에 與 "민주, 특검법 남발…정치적 악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2 0
2109 '세계 복싱 챔피언' 홍수환 씨, 자유통일당 입당 [2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839 30
2108 조국 "22대 국회서 '한동훈 특검법' 발의…검찰 독재의 황태자 수사받으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9 0
뉴스 한국영화 흥행 부진…10월 관객수·매출액 올해 최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