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황충호 기자] 한반도의 평화 염원을 전 세계에 전하고 접경지역의 발전과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가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 비무장지대(DMZ)와 9개 시·군에 걸쳐 있는 접경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본대회인 ▴국제청소년도로자전거대회 ▴마스터즈 도로자전거(사이클) 대회와 부대행사인 ▴전국비엠엑스(BMX) 대회 ▴인제 한계령
그란폰도(사전대회)로 나뉘어 개최된다. 비엠엑스(BMX, Bicycle Motocross)는 일반자전거보다
작은 20인치 휠의 작은 바퀴로 디자인된 자전거를 이용하는 자전거 장애물 경기이다.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가 9월 1일 개막한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 대회인 ‘국제청소년도로자전거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3개국 20개팀 176명이
참여한다. 인천광역시 강화군(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부터 김포-파주-연천-철원-화천-인제-고성-양구(양구종합운동장)에 이르기까지 533㎞ 구간을 5일동안
달린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한 동호인 27개팀 209명이 참여하는 ‘마스터즈 도로자전거(사이클)대회’도 개최된다. 강화에서 인제까지 337km 구간에서 9월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 비엠엑스(BMX)대회(한국BMX연맹 주최)’가 진행된다.
한편, 사전대회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는 8월 27일 ‘인제 한계령
그란폰도 대회(강원도자전거연맹 주최)’가 개최되어 관심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케이블 방송(LG헬로TV)과
인터넷(사이클TV, 유튜브 등)을 통해 9월 1일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해당 시‧군 소개)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hwangch68@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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