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NCT 쟈니, 해찬이 일본 유흥업소 등을 방문했다는 사진과 루머가 유포되면서 SM엔터테인먼트가 서둘러 해명에 나섰다.
지난 5일 증권가 지라시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희철과 NCT 해찬, 쟈니가 일본의 한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루머가 무차별적으로 유포되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일본 유흥업소 배경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성과 함께 앉아 있는 김희철의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사진=버블
SM 측에서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NCT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NCT뿐만 아니라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루머들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인 만큼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자료를 충분히 수집했다"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 합의 없이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법적 대응 사실을 알렸다.
김희철의 사적인 사진을 공개한 인물이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국적'에 상관없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또한 루머의 당사자가 된 김희철 또한 직접 입장을 내놓았다. 김희철의 팬이 "희철아 대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야"라고 묻자 "그렇지 않아도 루머 확산 상황을 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NCT 멤버들은 김희철과 동석하지 않아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또 인스타로 사고 칠까 봐 그냥 회사에 얘기하고 있다"라며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간단히 여기에 얘기한다. 나는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술을 먹거나 만난 적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김희철은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라며 NCT 후배들과의 유흥업소 동행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해당 반응을 본 팬들의 반응은 좀 더 기다려보자는 입장과 실망스럽다는 댓글로 나뉘었다. 일부 팬들은 "대놓고 사진이 찍혔는데 무슨 해명을 한다는 건지", "성실하고 착실한 이미지였는데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반대로 해당 장소가 일본의 주점 '캬바쿠라'로 보인다는 점에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필요도 있다는 의견도 보였다. 일본의 캬바쿠라는 불법 유흥업소가 아닌, 오픈된 공간에서 술을 마시는 장소로 성인 남성이라면 충분히 방문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팬들은 "저 날 김희철 생일이어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 후 술 마시러 간 것으로 보인다", "마흔 넘은 성인이 여성들과 술 마시는 게 죄냐", "사진상으로는 NCT 멤버들 아무도 안 보이는데 NCT는 완전 잘못된 루머인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해당 루머의 여파로 SM 주가는 종가 기준 전날보다 8.18% 급락해 8만 1천9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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