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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 말고 일어나요" 양세형, 금수저 형 윤태영과 무슨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4 09:10:02
조회 10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코미디언 양세형이 배우 윤태영의 '멍청한 매력'에 홀딱 반했다.3일에 방송된 MBC TV 버라이어티 쇼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윤태영, 김지석, 가수 장민호, 그리고 양세형이 함께 섬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MC 붐과 안정환을 비롯하여 배우 강경준과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츄가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윤태영을 "연예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윤태영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안정환 역시 "왜 태영이 형이 여기서 나올까? 아무 일도 안 해도 될 사람인데"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덧붙여 "철저하게 돈 주고 사 먹는 사람"이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윤태영은 무인도에 갈 날에 청담동의 미용실에서 머리를 꾸미고 온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다에서 해산물을 직접 잡아먹는 상황에서 전복과 삿갓조개를 구분하지 못하고, 먹을 수 없는 식재료만 선택하는 등의 '멍청한 매력'을 과시했다.

양세형은 윤태영에 대해 "처음 보면 불친절하고 거칠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멍청한 매력'이 느껴진다"고 했다. 윤태영이 바다 생물에 관심을 보이자 양세형은 "까불지 말고 일어나요 빨리"라며 윤태영에게 편안하게 대했다.

양세형 "백종원 따라서 선박면허증 땄다" 배 운전 실력 '감탄'


사진=안싸우면다행이야


장민호는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과의 관계에 대해 "세 사람과 잘 어울린다. 세형은 요리를 잘하며, 빠르고 적응력도 좋다. 태영과 지석은 배우로 시작했지만,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아마도 섬에서는 그들의 허당적인 모습이 더 부각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양세형은 배를 직접 조정했고, 이에 김지석은 "세형이 조정능력이 훌륭하다. 게스트 중 최초로 배를 조정해 입도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안정환 역시 "멋지다. 이런 능력이 있다니"라며 반응했다. 김지석은 "세형이가 정말 멋져 보였다. 친구가 배를 운전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고 했다.

양세형은 "백종원 선생님이 술자리에서 배 조정 학원이 재미있다고 하셔서, 그 말에 흥미를 느껴 배 조정 학원에 다녔다. 그 곳에서 공부하고 시험을 보아 선박면허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붐은 양세형을 칭찬하며 "얼마 전에 선박면허증을 취득했다. 그는 동두천에서 가장 영리하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양세형에게 "동두천의 똑똑이였어?"라며 동두천 똑똑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날 '내손내잡'에서 4명의 멤버는 각자 자신의 방향으로 흩어져 식량을 수집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윤태영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식량 수집 중에도 독특한 태도를 보였다. 그의 행동은 마치 식량 수집보다는 체험학습에 참여한 것처럼 보였다.

양세형은 윤태영에 대해 "외모는 좀 무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멍청한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윤태영은 바다에서 발견한 해산물을 보고 "여기 사람의 뇌가 있어"라고 표현했다. 그의 갑작스런 '사람 뇌' 발언에 장민호는 "정신이 나간 건 아니야?"라고 놀라워했다.

양세형이 해산물을 집어보라고 권하자, 윤태영은 두려워했다. 이에 양세형은 "태영이 형은 멋을 모르고 살았나 봐"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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