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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만원씩 벌었는데 파산" '아이스맨' 이덕재,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8 1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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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개그 프로그램에서 '아이스맨'으로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이덕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KBS 10기 개그맨 이덕재가 오랜만에 얼굴일 비췄다. 이덕재는 송은이, 조혜련, 지석진과 동기로 알려져 있다. 전성기 시절 큰 인기를 누렸던 그였지만, 방송에서 그는 추운 길거리에서 자신의 명함을 나눠주고 있었다. 

현재 중고차 딜러로 일하고 있다는 이덕재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이 집을 얻기까지 열 군데 이상 이사를 많이 다녔다. 혼자 살아서 아무것도 없다. 집에서 라면도 안 해 먹는다. 거의 7~8년을 혼자 산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사 온 지 3년 넘었다. 제가 옛날부터 지금처럼 착실하게 생활하고 방탕한 생활을 안 했으면 그때 아내와도 헤어지지 않았을 거고 가족 하고도 멀어지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이미 내가 이혼했는데 그건 뭐 되돌릴 순 없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이덕재, "시건방이 들어서 겸손할 줄 모르고 방탕하게 생활"


사진=MBN


이덕재는 한창 인기를 누리던 당시 '시건방'이 들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건방이 들어서 겸손할 줄 모르고 자기 잘난 맛에 방탕한 생활을 하고 외국에 나가서 놀고, 먹고, 좋은 차 몰고 다니고 일은 안 했다"라고 전했다. 

또 "미국 같은 데 가면 퍼스트 클래스 타고 다녔다. 당시 비행기값만 500만 원이 넘었다. 좋은 숙소, 별 5개짜리 호텔에서 잤었다. 그런데 그걸 내가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갖고 있던 자산, 빚, 이런 걸로 다 충당했던 거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렇게 흥청망청 돈을 쓰다 보니 이덕재의 통장은 바닥이 났으며 순식간에 늘어난 빚 때문에 결국 이덕재는 '파산' 신청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후에 일 들어오는 것도 안 하고 외국에 있으니까 거부하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제작진으로서는 한번 거부했는데 또 불러주겠나"라며 일도 끊겨버렸다고 밝혔다.


사진=MBN


이덕재는 방송가에서 '쟤는 (일을) 안 하는 애'라는 인식이 박혀버렸고, 일이 끊겨 생활이 어려워지자 가정에서도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반백수고 생활이 어려워지는데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나. 지나다 보니 당연히 관계가 안 좋아져서 이혼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딸과 통화를 마친 그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이가 나에게 까칠한 것도 다 내 잘못이고, 솔직히 다 미안하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때부터 화목하게 내가 희생해서 하고 싶은 거 절제하고 가족을 위해 살았으면 화목한 가정을 이뤘을 거다. 왜 지금 마음을 어렸을 때는 갖추지 못했을까. 나이를 먹고 나니 그런 마음이 들까 하는 생각으로 후회가 된다"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이덕재는 이날 방송을 통해 10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덕재는 현재 여자친구와 7년째 연애 중이라며 '돈 없고 외롭던 시절'에 만난 여자친구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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